농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만화 슬램덩크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없을 겁니다.
만화 역사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히는 명작이죠.
특히 슬램덩크는 실제 지역을 배경 삼아 그림이 그려진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현재 KBS에서 방영 중인 <배틀 트립>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하하, 현주엽이 슬램덩크의 실제 배경 장소를 찾아 여행을 떠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ㅎㅎ
그럼 지금부터 저희도 슬램덩크의 실제 모델이 된 장소를 찾아가볼까요? ㅎㅎ
먼저 아마 모든 분들이 기억하시는 슬램덩크 오프닝 송의 그 기찻길!
일본 카나카와현의 카마쿠라역에 가면 만화 속 모습과 똑같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슬램덩크가 나온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성지순례'를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하네요 ㅎㅎ
그리고 카마쿠라역 바로 앞에 있는 그 해변이 바로!!
슬램덩크 엔딩 장면에서 강백호가 소연이의 편지를 읽던 그 장소입니다!
석양이 지는 모습이 진짜 아름답네요 ㅎㅎ
강백호의 학교인 북산고교는 도쿄에 있는 무사시노키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그렸다고 하네요 ㅎㅎ
그럼 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의 후배들인건가요? 왠지 부럽습니다 ㅜㅜ
해남과의 경기가 열렸던 지역예선 4강전 경기장 역시 실제 경기장 모습을 배경으로 그렸다는 거!
가나카와현 후지사와시에 있는 이 체육관은 겉모습만 봐도 만화와 너무 똑같아서 슬램덩크 팬이라면 한 눈에 눈치를 챌 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
강백호의 비공식 데뷔전이 치러졌던 능남고교의 체육관은 카마쿠라 고교의 실제 체육관을 모델로 그렸습니다.
때문에 슬램덩크 성지 탐방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카마쿠라역에 내려서 건널목과 해변을 구경하고 카마쿠라 고교 체육관의 외관까지 함께 보고 오신다고 합니다.
체육관 내부 모습도 실제랑 거의 똑같다고 하네요!
북산 고교가 전국대회를 치르기 위해 머물렀던 숙소 역시 실제 지방의 한 여관을 모델로 그렸다고 합니다 ㅎㅎ
강백호가 서태웅과 남훈의 대화를 몰래 엿보다가 넘어진 바위도 똑같이 있네요!
여관의 내부 역시 똑같아서 이 여관을 굳이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있다고 합니다.
최강 산왕고교와의 일정을 앞두고 채치수, 정대만, 권준호가 과거를 회상하며 대화를 나누던 그 장면 역시 실제 배경을 바탕으로 그려졌죠 ㅎㅎ
도내 최강 해남 고교 역시 미야기현에 있는 한 고등학교를 모델로 그려졌습니다.
해남고교의 외관은 강백호를 괴롭혔던 홍익현이 등장할 때 만화에 처음 등장하는데요, 이렇게 보니 정말 똑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