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그리고 첫 사랑...

그 사람을 처음 본 내 친구가 그랬다... 내 첫사랑이자 오랜 사랑과 그 사람이 닮았다고... 나는 전혀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 완전 반대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첫사랑의 고등학교 시절 모습과 그 사람이 닮았단다... 늘 깔끔하고 쿨하게 헤어졌고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겼다. 결혼한다... 연락이 올 만큼 가끔 안부를 주고 받는 사이로 남을 수 있었다. 물론 그들이 결혼하는 순간 우리는 안부조차 묻지 않는 사이로 남았었고... 그래선지 이별이 힘들지 않았다. 내 아주 오랜 시간의 첫 사랑과 두ㅇ번의 결혼 기회를 보내고서도 후회와 그리움, 안부에 대한 궁금함이 남긴했지만 아주 가슴아파하진 않았다. 그런데... 어쩜 이 사람이 내게는 첫사랑의 열병이었나 보다. 연인 만이 아닌 때론 친구로, 엄마로, 조언자, 집사로, 기사로 늘 다양한 역할을 해야했고 내 삶과 상황이 변화하고 다른 미래를 꿈꾸게 되었고 우리들의 가족들이 서로에게 엮이기 시작했기 때문일까... 정말 처음 사랑만이 첫사랑이 아님을 절감한다. 어쩜 그에게 해줘야 하는 많은 나의 역할이~ 그와 녹록지 않은 삶을 살 미래가~ 어쩜 내게 운명이라고 어느 순간부터 내게 자리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운명은 아니었나 보다... 이렇게 오랫동안 아픈데도 인연이 다시 닿지 않는 것을 보면...

사랑과연애 ・ 커피 ・ 남녀차이 ・ 다이어트
실연 당한(?) 노쇄 처녀 "다온"... 답정녀 그녀의 주저리주저리 끄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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