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고 싶었지만 일산 살 땐 거리 때문에 엄두를 못 내던 곳인데 부산 살면서 드디어 남해 휴양림에 왔다. 겨울이라 좀 쓸쓸하지만 그래도 숲이 무성하다. 휴양림 오는 길에 작은 미술관관에 들렀다. 호숫가에 자리잡은 소박한 미술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