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타이거JK, '살자' 암투병 아버지 필체 담아

최근 발매한 9집 앨범 ‘살자’에서 호흡을 맞춘 타이거 JK, 윤미래, 비지는 한국에 힙합 산업의 시초에 타파스를 대가로 공연하던 시절부터 지금에 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다고 전했다. 이들 세 명은 모두 힙합을 시작한 계기는 다르지만 자연스레 트리오를 결성하게 된 과정을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윤미래는 미군부대에서 일하는 동시에 부업으로 파티 DJ로 활동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힙합을 줄곧 듣고 자라서인지 자연스럽게 입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친구의 오디션에 뒤따라갔다가 우연히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비지는 광고음악이나 멜로디를 어린 시절 따라 부를 정도로 음악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알앤비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그러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타이거 JK에게 처음 힙합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살면서 어울리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힙합을 하거나 소외되거나 둘 중에 하나였다. 각자 할 일을 했지만 힙합을 하며 자신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지금과 달리 처음 힙합을 시작한 당시 한국에서는 모두 외로웠다고 한다. 윤미래는 타이거JK를 만나면서 그녀와 같은 음악을 좋아하고 즉흥 연주와 작곡을 즐기는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윤미래는 “그 때에서야 저뿐만 아니라 힙합을 하는 사람들 모든 사람들이 외롭다는 것을 알았다. 그 때는 래퍼들 서로가 관객이 되어주느라 번갈아 무대에 오르고 박수를 쳐주었다”며 그때를 회상했다. 비지는 그녀의 말에 동의하며 그 또한 힙합을 시작하면서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일기에 글을 쓸 때 리듬에 맞추어 쓰려고 노력했다”며 그가 쓴 글을 친구에게 보여준 것이 계기가 되어 언더그라운드 힙합 크루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당시 적은 사람들이 언더그라운드 힙합에 참여하고 있어 모두가 서로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그때부터 친분을 이어오다가 자연스레 트리오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미래는 “오랫동안 서로 알아 와서인지 종종 누가 실수할지 본인보다 옆에 사람이 먼저 알 때도 있다”고 전했다. 한국 힙합에 몸담았던 수년간의 경험과 많은 팬과 동료 음악가들의 선망을 받고 있는 이들이지만 타이거JK와 윤미래가 함께 설립한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기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새 앨범이 음악차트 순위권에 들었지만 세간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 나온 앨범은 소박하고 희망적인 주제를 다뤘다. 자극적인 음악이 너무 많아서 이제 더 이상 영감을 주기보다 지루하다”고 말하는 이 트리오는 이번 앨범에서 소박하고 단순한 음악으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고 한다. 또한 윤미래는 트리오가 겪었던 경험들이 이번 앨범을 만드는 데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전 소속사와 개인적인 문제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화시키자는 마음이 컸는데 그게 음악에 녹아 들은 것 같다”고 그녀는 전했다. 타이거JK에게 이 앨범이 또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발매된 앨범의 제목 “살자”는 최근에 암 선고를 받은 아버지가 직접 쓴 글씨이기 때문이다. 뮤직비디오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아티스트나 의정부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즉흥 연주를 할 때 와주었던 친구들을 비롯하여 앨범을 만드는 데에 참여해주셨던 모든 분들이 이 앨범 안에 “희망”을 느꼈다고 했다. “매 순간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 가장 밑바닥을 찍었을 때 온갖 좋은 말들이 생각나면서 “살아남으면 강해진다”는 말이 강력한 신념이 되었다. 포기하거나 방법을 찾거나 둘 중 하나라는 의미에 공감이 많이 갔다”고 타이거JK가 전했다. “우리의 음악이 널리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이 치료되는 마음으로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밴드도 결성했는데 같이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그들은 덧붙였다. 그들은 종종 스튜디오 문을 잠가버리고 끝없이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한다. 앞으로 드렁큰타이거, 윤미래와 비지는 솔로앨범뿐만 아니라 셋이 함께 만든 시리즈 앨범 두 개를 더 발매할 예정이다. (윤하연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131006000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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