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1학년에게



#그림책

#진짜일학년책가방을지켜라


아무리 찾아도 없어.

책가방을 탈탈 털어도 안 나와.

나는 알림장을 뚫어지게 쳐다봤어.


'연필 깨끗이 깎아 오기'


휴, 연필이 있어야 깎아 가지.

필통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연필도 싹 사라졌는걸.

벌써 세번째.


엄마한테 철석같이 약속을 하고는

겨우 새 필통을 샀어.

내가 또 필통 잃어버리나 봐라!


--> 내 물건 지키기 비법)

초강력 끈적대마왕 이름표 붙이기


"학교 다녀왔습니다!"

나는 자신만만하게 집에 들어섰어.

집에 오기 전에 가방을 꼼꼼히 챙겼거든.


"준수야, 신발주머니는?"

재빨리 되돌아가서

신발주머니를 찾아냈어.

헉헉, 다시는 잃어버리나 봐라!


--> 내 물건 지키기 비법)

쏜살같이 달려가서 매의 눈으로 찾아오기


오늘은 진짜 완벽해.

휴, 일 학년 방준수로 살기 좀 힘들다!


"야, 방준수! 공 잡아!"

최연준 목소리하고 공이 같이 날아왔어.

나는 가방을 냅다 벗어 던지고 공을 뻥 찼지.


저녁을 먹는데,

갑자기 방송에 내 이름이 나왔어.


"아, 아, 책가방 주인을 찾습니다.

도담초등학교 일 학년 방준수,

관리사무소로 책가방 찾으러 오세요."


"난 한심한 일 학년이야."

아빠와 가방을 찾아오는데 한숨이 절로 났어.


최연준하고 나는 학교가 끝나면

매일 축구를 해. 그리고 잊지 않고

책가방을 메고 집으로 돌아가지.

어떻게 그렇게 되었냐고?

그건 바로,


'친구 가방 옆에 내 가방 나란히 놓기'


책가방을 나란히 놓아둘 친구가

생겼다는 것, 그건 바로

진짜 일 학년이 되었다는 뜻이야.



>>오늘도 아들셋맘은 입학 준비 중<<


"엄마, 학교다녀오겠습니다아!"

요즘, 초등 입학선물로 받은

책가방을 매일 저녁마다 메고 인사하는 둘째^^


그리고는 이내 책가방을 열고

필통을 열고 연필과 지우개를 꺼내고

몇 글자를 쓴 뒤 다시 넣고, 다시 빼고...

이젠 중요한 일과가 되어버렸습니다.


첫째를 학교에 보내본 엄마의 경험상,

지금의 새 연필과 지우개가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깨끗한 필통도, 날이 선 가방도요.


일 학년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내 물건 스스로 챙기기'!


연필 하나, 지우개 하나를 잊지않고

챙겨서 다시 집으로 가져오는 것.

메고 갔던 가방을 잘 챙겨

다시 집까지 메고 돌아오는 것.


일 학년이 될 우리 둘째, 잘 해내겠지요?

뭐~ 몇 번 실수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엄마도 잘 참고 기다려줄 수 있겠지요?^^


>>BabyBook<<


엄마들만의 공감 그리고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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