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베스트 골 Top 5

24라운드까지 마쳤습니다.

이번 라운드에는 홈 팀들이 총 18득점, 어웨이 팀들이 총 16득점을 기록했네요.

예상 외로 다득점 경기가 터진 경기가 제법 많았던 덕분에 제법 흥미로운 라운드였습니다.

경기당 3.4골이 터진 24라운드.

주관적으로 뽑은 최고의 골 Top 5를 뽑아봤습니다.

#1. 클래스를 갖춘 남자, 저메인 데포

1982년 10월생. 35살 먹은 선수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이번 시즌 14골로 득점 랭킹 공동 5위.

팀 득점의 58%를 기록 중이니 뭐... 할 말 다했네요.

위 영상을 보시면 데포의 순간적인 움직임을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방향 전환을 빠르게 가져간 이 후 볼을 받고 등을 지고 슈팅까지.

게다가 맨유에서 계륵으로 꼽히던 야누자이의 킬 패스 역시 엄청났죠.

#2. 전천후 공격수 루카쿠

이번 시즌 득점 선두로 올라선 루카쿠.

이 날 경기에서만 무려 4골을 터뜨렸죠.

최고의 신체조건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역시 최고 수준이죠.

득점 장면을 보시죠~

순간적으로 자신에게 온 볼을 동료에게 연결하고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과정이 정말 매끄럽네요.

게다가 반박자 빠른 슈팅은 덤이구요.

#3. 맨유 최고의 미드필더로 거듭난 미키타리안

온 더 볼/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미키타리안.

이 날 경기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죠.

순간적으로 짤라 들어가는 움직임, 판단 능력은 역대급이라고 봐도 좋겠네요.

게다가 기대 이상의 스피드, 드리블 돌파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해내고 있죠.

이버너 시즌 최고의 영입이라고 볼 수 있지 앟을까요?

#4. 슈퍼크랙 에당 아자르

전 솔직히 이번 라운드 최고의 골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전히 개인의 능력으로 만들어 낸 득점이니까요.

이 날 드리블 돌파 횟수만 무려 10회.

자신이 왜 슈퍼 크랙이라고 불리는지 말해주는 경기였죠.

게다가 상대는 아스날이기도 했잖아요... 대단하네요.

#5. 데뷔전 득점에 성공한 가비아디니

깔끔한 로빙 스루패스에 이은 깔끔한 라인 붕괴.

사실 이탈리아에서 성공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선수였죠.

하지만 사우스햄튼 이적 이 후 첫 경기에서 바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네요.

게다가 이번 득점은 사실상 각도가 없는 위치에서 기록한 득점이기도 했죠.

저 위치에서 저렇게 강하게 때릴 줄은 몰랐네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이번 라운드 최고의 득점 장면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