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ger: ShakeShek

뉴욕 관광객들의 MUST EAT ITEM, ShakeShek Burger입니다. 학교가 엎드리면 코 닿을 듯한 거리에 있는데도 늘 줄이 너무 길어서 사먹을 엄두도 못냈더랬습니다ㅜㅜ 여러 지점들을 돌아다니면서 다 먹어본 지인의 말에 의하면 가장 맛있는 로케이션이 Madison Sq.에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인디안 썸머로 막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10월의 어느날 그냥 갈까? 좀 더 기다릴까? 금방이라도 정변을 일으킬 것 같은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기다리기를 50분. 드디어! 주문을 했다!싶었더니 냉큼 제 손에 알림벨을 쥐어주던 야속한 알바생... 또 10분의 기다림... 장장 1시간 만에 버거를 한입 베어물었...ㅜㅜ 그럼 분석 들어가 봅!시다!! 버거를 한입 베어무는 순간, 패티에서 굉장히 강한 숯불냄새가 납니다. 참나무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정말 강한 향이 나는 걸로 봐선 나무숯불에 그릴한 것이 확실합니다. (때아닌 탐정놀이) 씹는동안 패티의 잔향이 입안에 굉장히 오래 남는데, 육즙이 거의 없어서 패티 자체는 좀 퍽퍽하다 싶어요. 퍽퍽한 패티와 밸런스를 맞춰주는게 바로 햄버거 번인데요. 한국에는 없지만 미국에는 Irish Sweet potato라는 빵을 수퍼에서 팝니다. 쫀득쫀득하게 찰기가 있으면서도 말랑말랑하다 못해 무른 신기한 식감의 빵인데, 쉑쉑 번이 딱 그 식감이에요. 개인적으로 가늘게 튀겨진 쫀득쫀득한 프렌치프라이를 좋아하는지라 굵은 프라이는 좀 별루였어요. 같이 시킨 fair trade coffe shake는 우와... 몇년전 세렌디피티에서 먹었던 그 심장을 쪼그라들게 만드는 듯했던 할리우드 아이스크림 썬데를 커피로 갈아만든 듯한... 그 온몸을 휘감는듯한 Dal-Eum. OMG. 버거랑 쉐이크랑 참 안 어울리더...라는... 결론은 맛있기는 한데, 1시간 기다리면 뭔들 안 맛있겠냐는ㅋㅋㅋㅋㅋㅋ Madison Avenue New York, NY 10010 (메디슨 스퀘어 파크 안 분수대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Seat-in해서 드실 때 새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ㅜㅜ 야외 좌석들밖에 없어서 공원 비둘기들이 막 푸드덕 거려요ㅜㅜ) (212) 889-6600

ADVANCED CHOPSTICK-USER. RICE-NOODLE-ADDICT. SUSHI THIEF. WICKED PHILOSOPHER. LEGO BRICK SPECIALIST. MASTER BUILDER WANNABE. QUEENS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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