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만 없었으면'...조던때문에 운 레전드 선수들 모음



안녕하세요.

전에 디비전 소개글을 쓰다보니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노스웨스트를 쓰면서 조던 때문에 운 레전드 선수들이 정말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조던 때문에 우승하지 못한 레전드들을 모아봤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들은 바로 유타 재즈의 영혼의 콤비. 칼 말론과 존 스탁턴입니다.

일단 칼 말론을 소개하자면, 1996-1997시즌과 1998-1999시즌 MVP, 14차례 올스타, 2번의 올스타 MVP, 올 NBA 퍼스트팀 11번, 세컨드팀 2번, 그리고 개인 통산 36, 928점으로 통산 득점부문 역대 2위 등 어마어마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입니다.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간 선수구요.


스탁턴도 그 못지 않습니다. 10번의 올스타와 1번의 올스타 MVP, 올 NBA 퍼스트팀 2회, 세컨드 팀 6회 를 비롯해 NBA 역사상 가장 많은 어시스트(15, 806개)와 스틸(3,265개)을 기록한 선수죠.


역대급 선수라 할 수 있는 두 명의 선수를 조던이 파이널 무대에서 두 번이나 이겼습니다. 결국 조던으로 인해 이 두 명은 단 한 번도 NBA 우승을 해보지 못한 아픔이 있습니다. 말론은 레이커스에 가서 샤킬 오닐,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하면서 우승을 노렸지만,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디트로이트에 또 한 번 좌절했죠.


조던의 친구이자 라이벌, 찰스 바클리 역시 조던 때문에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비운의 선수입니다.

198cm의 단신 파워포워드임에도 말 그대로 엄청난 운동능력과 파워로 화끈한 플레이를 보였던 선수죠.

1992-1993시즌 MVP와 11번의 올스타, 5번의 올 NBA 1st팀, 5번의 올 NBA 2nd팀 등 엄청난 커리어를 가진 선수입니다.


MVP를 차지했던 1993년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조던을 앞세운 시카고에 결국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전에도 필라델피아 시절 두 차례 조던한테 시리즈를 내준 적이 있었죠.


시카고와 가장 치열한 라이벌 관계였던 뉴욕의 패트릭 유잉도 빼놓으면 섭합니다.

뉴욕 닉스 역사상 최고의 센터이자 11번의 올스타, 1번의 올 NBA 1st팀, 6번의 올 NBA 2nd팀을 차지한 역대급 센터입니다.


시카고와 같은 동부컨퍼런스다보니 조던이랑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일이 잦았는데, 시카고와 만났던 플레이오프 6번의 시리즈 모두를 조던한테 진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나마 조던이 없고 스카티 피펜만 있었던 1994년 플레이오프에서 기어코 시카고를 꺾었지만, 또 다른 레전드 센터 하킴 올라주원에 가로막히면서 우승이 좌절되었죠.


조던으로 인해 우승하지 못한 대표적인 선수로도 꼽힙니다.


어떻게 보면 레지 밀러도 조던에 가로막혀 끝내 챔피언반지를 끼지 못한 레전드 중 1명인데요.

밀러는 정규시즌 조던과 수없이 싸운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조던-밀러로 인해 시카고-인디애나 라이벌리가 형성되기도 했었죠.


플레이오프에서 조던과는 1998년에 딱 한 번 만났습니다만, 무려 7차전까지 가는 혈전이었습니다. 거기서 아쉽게 패하면서 파이널 무대를 밟지 못했죠. 2년 뒤 꿈에 그리던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만,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의 레이커스에 무릎을 꿇으면서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이렇게 조던한테 가로막혀서 전성기시절 우승 자체를 못했던 레전드들이 있었고, 또 조던 시절을 지나거나 피해서 우승반지를 낀 레전드들도 있죠. 게리 페이튼이 대표적입니다. 페이튼은 역대 최고의 가드 수비수 중 1명으로 꼽히죠. 거의 찾기 힘든 포인트가드 출신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한 선수기도 합니다. 9번의 올스타와 2번의 올 NBA 1st팀, 5번의 올 NBA 2nd팀, 2번의 올 NBA 3rd팀에 선정된 레전드 포인트가드죠. 디펜시브 팀에는 퍼스트팀에만 무려 9번을 들었습니다.


그 역시도 조던때문에 우승의 꿈이 물거품이 됐는데, 숀 캠프와 같이 소속팀 시애틀을 파이널로 이끌었으나 파이널에서 2-4로 지면서 반지를 끼지 못했죠. 2004년 말론과 함께 우승하기 위해 레이커스로 갔지만 그마저도 디트로이트에 패하면서 또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2006년 마이애미에서 우승하면서 그토록 원했던 반지를 차지했죠. 그나마 페이튼은 다행인 케이스입니다.


뭐 정말 여러 레전드들을 꺾은 조던입니다. 더구나 조던은 파이널에서 단 1번도 7차전을 간 적이 없었죠.


어쩌면 조던이 역대 최고 선수라는 이유가 이런 레전드들을 죄다 꺾었기 때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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