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돈으로 유혹해 많은 돈을 쓰게 하는 '이것'
과연, 게임인가 도박인가
성인부터 초등학생 아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
그리고, 몇 천원부터 몇백만원
심지어 생활비까지 손댄다고 하는데 ......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글들
그리고, 사람들을 이렇게 고민에 빠트린 정체는 인형뽑기 기계였습니다.
500원, 1,000원 푼돈에서
점차 돈을 늘려 큰돈을 쓰게되며
인형 뽑기 인기가 늘며, 중독된 사람들도 증가했는데요.
생가보다 중독성은 심각했고,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커뮤니티에 사연을 올린 여성은
취업 준비생인 남자친구가 인형뽑기에 빠져 있으며
인형 뽑기 때문에 빌려간 돈이 100만 원이 될 정도라고 토로했고
돈이 없자, 중고나라에 인형을 되팔아
다시 인형 뽑기를 한다고 .....
또, 한 사람은 인형 뽑기 때문에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고 합니다.
인형 뽑기에 빠져 700만 원을 탕진 하고
결국엔 인형 뽑기 통속에 들어가 물건을 절도했다고 합니다.
인형 뽑기 게임은 교묘한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고 가능해
나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인형 뽑기가 가능하며,
뽑기 성공하면, 실제 물건이 배송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인형 뽑기가 가능함은 물론
눈앞에 물건이 배송되기 때문에
온라인 인형 뽑기로도 돈을 탕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가장 큰 문제는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중독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고 합니다.
단순한 게임인지, 놀이인지 아니면 도박인지
인형 뽑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할 때인것 같습니다.
[용감한 기자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E채널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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