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 아름다운 '메이필드호텔' (Mayfield Hotel & Resort)



서울에서 조경이 아름답거나 또는 정원이 아름다운 호텔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국내에 유명한 호텔들을 보면 인테리어가 화려할 뿐이다.

잠만자고 갈 것이라는 생각에 건물 외형은 고려하지 않는다. 물론 땅값이 비싸 건물만 달랑 만들 수밖에 없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다.

지난 2003년에 그랜드 오픈한 강서구 방화동 김포공항 부근에 있는 메이필드 호텔의 조경은 분명 국내 특급호텔들도 본 받아야 할 것이다.





메이필드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40여 년간 가꿔온 녹지 위에 지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창립자는 조경업을 했던 조경계의 거목이라 할 수 있다. 그가 일궈온 곳에 자연 속에 묻혀도 빛을 잃지 않고 자연과 동화될 수 있는 상징적인 건물을 지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자연 식물들을 만날 수 있고, 다람쥐와 새들이 노니는 좁다란 숲길도 있다. 식물관리를 위해 별도로 화원을 운영할 정도로 섬세한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꽃이 활짝피는 5월에는 봄꽃의 향연이 눈과 코를 자극하고, 여름에는 녹음에 잠이든다. 색동옷을 갈아입는 가을에는 읽지도 않는 시 한 편을 그리워할 정도로 육체를 무너뜨린다.





높게 자란 나무를 베어내지 않고, 나무를 피해 건물을 설계하고 나무를 이식하여 자연과 공존을 이룬 곳.

자연의 숨결을 가까이하는 호텔이 바로 메이필드다.


그렇기에 찬가를 불러도 좋으리라.



Check!


이곳에 마련된 분수광장에는 Amaryllis Bataille 동상이 있다. 프랑스의 I'Ecole des Beaux-Arts 출신의 유명 여성 조각가로 바다로부터 얻은 영감을 조각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해녀를 뜻하는 AMA는 그녀의 주된 작품소재다. 독일의 자선재단 'Koh i Noor'는 전 세계 유명 호텔, 요트장, 골프장 등에 Amaryllis Bataille의 작품 100개를 설치하여 판매 수익금을 설치 지역의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메이필드 호텔은 그 뜻에 동참하여 세계 13번째로 인어상을 설치하였다.

이 작품의 가격은 15,000 유로이며, 5,000 유로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게 된다고 한다.


Edit. 지재호 (자료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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