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프롤로그 [prologue]

소설이나 장편시의 서사나 서곡 또는 연극의 서막을 일컫는다. 프롤로그는 뒤에 진행될 본편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상징하거나 시작을 뜻하는 장면이 된다. 시사나 다큐에서 흔히 하는 방식으로 본편의 하이라이트를 보여 주기도 하는데 본편의 하이라이트는 프롤로그라고 하기는 어렵다. -네이버 사전




이번여행의 프롤로그



직장인이 되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해봤다.

눈뜨면 씻고 출근하고 주어지는 일들을 처리하고 퇴근하고 약간의 여유와 시간을 즐기다 다시 잠이 들면 다시 눈뜨고 출근하는 .. 무한반복의 시간. 수면 시간만 추가되었을 뿐 닭장의 닭 같은 기분을 느끼며 ... "왜지?, 뭐지 ? 돈은 버는데 허무하지?"


그래서 빙글에서 "1일1사진 프로젝트"도 해보고 여러가지들을 해봤는데 그 역시 실증나기는 마찬가지. 그렇게 입사 일년이 다가왔을 때 적금 통장의 만기알림이 울렸다.


"띠리링"


사실 나는 그 유명한 T**&*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가지고 싶었다. 성공한 여자의 상징이랄까.


'난 입사하면 한달에 십만원씩 모아서 입사 일년이 되면 나에게 다이아몬드반지를 선물해 줘야지!'


그 당찬 꿈을 위해서는 아니였지만 무튼 십만원씩 적금하던 통장의 만기가 다가오고 있었다.


자, 그럼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것은? 그럼 그 반지 가격은 얼마지?

[나만 궁금한가요ㅋㅋㅋ]내가 원하는 반지는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그 반지인데

내가 생각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는 이런 반지인데

가격을 네이버를 통해 우리 검색해 봅시다



얼추 비슷해 보이는 아이를 찾았군요

자 그럼 가격을 볼까요 ???


???

??????

????????????

보이세요? 영하나 더 붙은거?

네?? 더 붙은게 아니라구요 ???????

?????????????????????????????



네 그렇습니다. T**&*의 반지 가격은 대충 저런가 봅니다.

십만원씩 일년 넣어도 안되네요

2년 넣으면 될지도 모르겠군요


그래서 포기한건 아니고 ....

사실 쥬얼리의 가치는 "감가상각"되기 때문에 자산으로서의 메리트가 없다는 의견을 가지고....

구질구질..... 해보이지만 ... 사실이기 때문에 ..........




아무튼.

일년동안 노예같이 일만한 저를 위해 이 돈을 쓰기로 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써야 잘 썼다고 동네방네 소문을 낼 수 있을까 생각을하다가

이 글을 빙글에서 우우연히 접하게 되죠


"How to buy Happiness with money?"

다음으로 5가지가 제시됩니다.


1. 물건 대신 체험을 구매하라 -사람은 다른사람앞에서 자신의 경험을 신나게 얘기할때 행복합니다.

2. 평범한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어라 - 좋아하는 일을 잠시 중단한 뒤 다시 시작하면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3. 시간을 구매하라 - 시간적 여유가 늘면 여가생활에 투자할 돈이 많아서 경험할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돈을 먼저 내고 나중에 소비하라-기다리는 즐거움 덕분에 소비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5. 다른사람에게 투자하라 - 타인을 돕기 위해 돈을 쓰면 나 자신을 위할 때보다 더 큰 행복감을 줍니다.



다시 찾으려니 못찾겠네요. 이쁜 사진들하고 같이 나와있었는데...

어느책에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무슨 동영상으로도 본거 같은데.

아마 그쯤 제가 굉장히 행복에 목말라있었나봅니다.

여러가지 영상과 글을 엄청 찾아서 읽었던것같아요.


다른 건 다 못할 것 같았어요.

타인을 위해 돈을쓴다? 내 월급에선 나 먹고 죽을 것도 없었구요(?) 

성격이 급한건 아니지만 돈을 먼저내고 나중에 소비하라? 이미 택배아저씨 기다리는거로도 충분하거든요


 대신 1번은 할 수 있을것 같았아요.

 그래서 그 돈으로 여행을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건 숙박비와 교통비.

그 두개를 제외하면 혼자서 얼마나 먹을까요 ㅋㅋ 먹어봤자 몇만원이니.

120만원에서 차비와 식비를 모두 해결하기로. 그리고 가장 멀리 처음 가는 곳으로 가기로.


그래서

유럽으로 갑니다.


처음 가는 해외여행.

혼자 가는 해외여행.

그래서

혼자 처음 가는 해외여행

그 처음은 유럽으로



그때 미친여행으로 바로바로 올리다가 유럽의 3G를 접하고 포기했던 그 여행

이제야  올리는 후기

끝까지  꾸준히 게으르지않고 올릴수 있기를 기도해보며...

공대 졸업한 공대감성인듯 공대감성아닌 이제는 어엿한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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