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님이 온지 얼마안된거 가튼데ㅋㅋ저희매장 맛집으로 소문났나봐요ㅋ새로운 분들이 오셨어요ㅋㅋ
치즈와 쏙 빼닮으신 분ㅋ잘생겼어요ㅋ
동엽신마냥 좀 몰리신 얼큰이분도ㅋㅋ이랏세이마세~
아아..이러다 생업접고 급식소운영하게 되믄 어쩌죠ㅋ
꿈이긴합니다만ㅎㅎ
이제는 기다리는 인연이 셋이나 되버렸네요
바닥에 비닐봉투만 굴러가도 야옹이들인가 싶어 쳐다보게되고 문득밖을 봤을때 언제왔는지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녀석들을 보면 웃음부터나고 얼른 못알아차린게 미안해지고..
이렇게 보잘거없는 사료몇알 물한그릇내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열고 다가와주는 순수한 아이들을 재미로..분풀이로 나쁜짓하는 쓸모없는 인간들이 너무 부끄럽네요엉엉..
비가와서 그런가 주절주절..전 비오는게 싫어욥ㅋ
참..한달전쯤 새가족이된 가을이 겨울이에요..다니는 동물병원 원장님이 유기견을 키우게되신 견주님이 애기들가족을 찾는다는 얘길들으시곤 저희집을 떠올리셨다며ㅎㅎ둘만 남아있는 상태라 헤어지게 하는게 싫어서 둘다데려오게되었어욥ㅋ
똥깡아지들 특유의 순박한 눈빛이 어찌나 이쁜지요♡
엄마가 애지중지하는 원목테이블 다 갉아놓고 소리지르는거 빤히 쳐다보면서 이불에 쉬도하지만 미워할수없는 이귀요미들ㅋㅋ
꽃피는 날씨가되면 좀더넓은 마당에서 살게되겠지만
온가족이 사랑으로 키울겁니다요ㅎ
곱슬머리라 습기때문에 조금씩 올라가고있는 앞머리때문에 심기가불편하지만(크흡ㅠㅠ)밥먹으러 오지도못하고 있을 야옹님들 비나 제대로피할수있을지 걱정이네요..
비.오.는.거.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