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중국 이적설, 무리뉴 "루니에게 직접 물어보라"

[스포츠서울 이정수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웨인 루니(32)는 중국으로 떠나게 될까. 조제 무리뉴 감독은 “나는 루니와 함께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했다.

루니는 최근 중국 이적설에 휘말려있다. 영국의 BBC는 22일(한국시간) 루니의 중국 이적설과 관련해 무리뉴 감독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변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루니에게 직접 물어봐야 할 것 같다”면서 “나는 당연히 그가 팀에 잔류할지 장담할 수 없다. 감독인 내가 다음 주에 이 곳에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는데 선수가 다음 시즌에도 이 팀에 남아있을 것인지를 어떻게 보장하겠나”고 말했다. 이어 “클럽의 레전드인 선수에게 다른 운명을 선택하라고 강요하거나 강요하려고 시도한 적은 없다. 나는 루니와 함께 있어서 행복하다. 그가 떠나길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루니는 지난달 스토크시티와 경기에서 골을 기록해 맨유에서 개인통산 250호골을 달성했다. 맨유의 전설적인 선수였던 보비 찰턴 경이 지난 1972~1973 시즌 세웠던 구단 역대 최다골 기록인 249골의 기록을 넘어섰다. 루니의 골 하나하나가 139년 역사를 자랑하는 맨유의 새로운 금자탑으로 남게 된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중용되지 못하고 교체선수로 밀려나면서 골도 줄어들었다. 이런 와중에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유럽 빅리그 출신의 스타플레이어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루니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맨유와 루니의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로 아직 남아있지만 슈퍼리그 이적시장 마감이 다음주로 다가오자 또다시 중국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0월 “루니는 아무 곳으로도 가지 않는다”고 말한데 이어 다시 한 번 “떠나길 원치 않는다”며 루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루니의 이적 여부는) 내게 물어볼 것이 아니다. 선수생활의 남은 기간동안 구단에 남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지, 아니면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지 루니에게 직접 물어봐야 될 문제다”고 말했다. BBC는 “과연 이적할 것이냐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가 언제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것이냐의 문제”라고 분석하며 루니의 이적가능성을 높게 봤다.

polaris@sportsseoul.com

사진 |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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