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집 1부

타게 에를란데르는(1901.06.13 ~ 1985.06.21) 23년간 11번의 선거에서 승리하여 스웨덴 역사상 최장수 총리로 이름을 올린 인물로서, 재임 기간

동안 모든 국민을 다 함께 잘 살 수 있게 만든 정치

를 펼쳐 스웨덴 '국민의 아버지' 로 불린 사람이다.


2차세계대전 종전 후 스웨덴은 척박한 자연환경

과 경기불황으로 인해 사회가 혼란하고 많은 국민

들이 먹고 살기 위해 나라를 떠났다. 영화 타이타닉

3등칸에 탄 가난한 사람들의 대다수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던 스웨덴의 국민들이었다는 사실이 이를 보여주는 한 사례일 정도로, 나라는 궁핍하고 가난했다.


이런 시기에 총리에 당선된 에를란데르는, 경제를

발전시키면서도 많은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국

가를 만드는 것이 최대의 목표였다. 당시 스웨덴은

먹고 살기 힘든 노동자들의 잦은 파업으로 사회가 혼란하고, 부유층은 해외로 재산을 가지고 도피하

는 등 국가의 경제는 최악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매주 목요일마다 재계의 주요 인사와 노조 대표들을 만찬에 초대해 대화를 시작

했고, 이는 그가 재임하던 23년간 한번도 끊이지 않았다.


이 상생의 정치결과로, 노조는 파업을 자제하고 임금은 매년 적정 수준으로 인상하되, 최상위 계층 임금노동자의 급여는 동결(거의 그 정도) 수준으로 유지하고,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임금을 지속적으

로 인상하여 대기업 노동자들과 엇비슷한 수준으

로 맞춰나갔다. 이에 사용자는 기업이익을 적극적

으로 사회에 환원해나가는 등 서로의 이익을 위해 희생하고 노력 할 수 있었다.

스웨덴은 그리하여, 탄탄한 노사정 관계를 토대로 복지정책을 펼쳐나갔다. 모든아이는 모두의 아이

라 여겨 아동수당연금을 만들었고, 전국민무상의

료보험, 초등학교부터 대학원박사과정까지 무상

교육시스템, 모두가 집을 구할 수 있는 주택수당법 등을 만들었다.

에를란데르는, 이러한 기본적인 삶의 부분들이 사람들의 발목을 잡지 않아야 한 나라가 최대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었고, 그의 신념은 틀리지 않아

20세기 후반 어느 나라나 부러워할 정도의 선진복

지 시스템을 완성한,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중 하나가 되었다.


에를란데르는 1969년, 한 개인의 장기집권은 정

치를 병들게한다는 생각으로 총리직을 내려놓기로 하였다. 정작, 수많은 국민들이 퇴진을 반대하였지

만, 그는 자신의 자리에 미련을 두지 않았다.


"나는 총리가 될 만한 재목이 못 되는 사람이다. 하지만 젊은 나를 지지해 준 동지 그리고 나를 후원해주는 국민들을 위해서 희생하라는 명령을 거부할 수 없었다. 너는(본인) 정치인으로서 국민

과 국가를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는가?"


-타게 에를란데르가 총리가 되던 날 적은 메모 중 일부 발췌-


[2부에서 계속됩니다.]


★국민의 집 2부 : https://www.vingle.net/posts/2002661?asrc=copy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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