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절이 어느새 백돌이 가까워지고, 광복을 이룬지가 7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회 곳곳에는 친일의 잔재가 여전히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연예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 일부 친일파 후손 연예인의 경우 이에 대한 진지한 사과나 해명도 없이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선대의 일을 갖고 일종의 연좌제를 적용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사실은 지금보다 분명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친일파 후손을 간추려 봤습니다.
강동원
외증조부인 이종만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1급 친일파입니다.
이종만은 친일단체에서 활동하면서 특히 위안부를 창설·유지하기 위한 자금을 지원한 뒤에 그 대가로 광산채굴권을 획득해 부를 축적했습니다.
태평양전쟁이 일어난 후엔 일본에 전쟁자금을 상납했습니다.
고윤
김무성 의원의 아들로 조부인 김용주가 이미 알려진 친일파입니다.
김용주는 경상북도 도의원 재직 당시 일제의 식민통치 및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했습니다.
친일단체인 임전보국단 대구지부의 이사를 지내면서 일본군에 감사전보를 보내고 창시개명도 했습니다.
이지아
일제강점기의 재력가인 김순흥이 조부입니다.
김순흥은 일본순사를 위해 국방헌금을 헌납했습니다.
그 공로로 일왕으로부터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들에 비해 김지석, 박환희, 배성우 등은 독립군의 후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로지 친일만이 유일한 매국행위일까요?
자신의 매국행위가
후손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엄중한 사실을
깨닫길 바랍니다.
<신의 속삭임>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22817041386534&outlink=1
책장을 다 넘기기 전에는
그 어떤 예측도
모두 무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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