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이 깜짝 놀란 장시호의 붙임성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몇달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가 특검에 적극 협조하면서

특검의 '복덩이'

결정적인 증거를 여럿 제공하는 것은 물론, 특검에 유난히 싹싹하게 굴어서

특검도 감탄

'특검 복덩이'

이건 지난 1월 기사입니다. ㅋㅋㅋㅋ

역시 관계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싹싹하게 대하면서 수사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입니다.


장씨는 특검에 소환될 때마다 사무실 사람들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부장검사나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면 “부장님 안녕하세요”라고 활기차게 말하며 호칭까지 챙긴다고 한다.
또한 장씨가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 특검 사무실까지 동행하며 자신을 호송하는 여교도관의 팔짱을 끼고 “언니”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서울경제 2017-01-23>

사무실 사람들에게 먼저 인사하고, 부장검사가 누구인지 파악해서 호칭을 챙기면서 인사하고, 교도관과 친해져서 언니라고 부르고 팔짱을 끼다니. '사회생활 스킬 만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한 붙임성이네요.

적극 협조하며 특검을 도운 덕에 장시호는 나름의 특별혜택(?)을 받기도 했는데요

특검이 아이스크림을 제공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하고 도넛을 받기도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씨는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을 삼성에 강요한 혐의 외에는 추가로 밝혀진 게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특검팀이 심지어 기소하지도 않았는데요.

기소도 안당한 장시호는 특검에 18번이나 출석했고,

작성한 진술조서만 10개가 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툭하면 특검 요청에 불응하는 다른 수사대상들과는 달리

먼저 특검에 불러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하며 적극 협조하는 장시호ㅋㅋㅋㅋㅋ

심지어 특검을 진두지휘한 박영수 특검에게는 감사했다는 손편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장시호가 남긴 손편지 내용입니다.

힘든 시간 속에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두 달 동안 여러가지 마음 써 주신 것 감사합니다 의왕대학원에서 특검사람들 생각하면서 가끔 씨익 웃곤해요,두 달 동안 여러가지 마음써 주신 것 감사합니다. 70일이 휘리릭 지나갔네요.

편지에 등장하는 '의왕 대학원'이라는 곳은 실제 대학원이 아닙니다.

'서울 구치소'를 의왕 대학원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ㅋㅋㅋㅋㅋ



장시호가 특검에 제공한 증거의 위력은 어마어마합니다.

제2 태블릿 PC 제보, 최씨의 미얀마 이권 개입 혐의와 비밀금고의 존재 제보, 경찰청장 인사 개입 증거 확보해 제공, 대통령 차명폰 번호 등 핵심 증거 제공



장시호도 이모인 최순실과 함께 권력의 그늘에 숨어서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습니다.

그렇기에 부역자라 불려 마땅하고, 엄하게 처벌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특검 수사과정에 적극 협조하고, 밝혀지기 어려웠던 많은 사실에 대해 결정적 제보를 한 것 또한 인정받아야 할 것 같네요. 끝까지 부정하고 감추고 모르쇠로 일관하며 법 질서를 어지럽힌 사람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다른 혐의를 밝힐 수 있게 도와준 사람에 대한 처우가 같진 않아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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