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여식 혼사에 다녀와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글을 쓴다.


먼저 예쁜 딸을 둔 친구가 부럽고 새 식구를 맞이함에

진심어린 축하를 보낸다.

난 아들만 둘이다.이건 목메달 감 이라는데.


여의도 하면 우리나라 정치의 산실이요

고층건물이 즐비한 도심속의 도시다.

그 속에있는 호텔에서의 예식이라

뭔가 있어보이지 않는가?

특별함과 기대감 어색함이 교차하며 들어섰다.


친구덕에 이런 호텔에서 식사를 해보지 언제 해보겠는가.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약간은 우아하게 자연스러움도

포장하여) 호텔 뽀이라는 분들이 순서대로 날라주는

음식을 먹는거 드라마에서 종종 보았다.


접시들고 기웃대며 돌아 다니지 않아도 대고

유니폼 정갈하게 입은 젊은 처자가 투명한 유리잔에

물이 떨어지기 전에 연거푸 채워주고

낮설지만 익숙한 장면들이다.

드라마나 영화 많이 본 탓이다.


과연 이런데서는 어떤 음식이 나올까 궁금해하며

미리 테이블에 놓여있는 빵조각을 씹어보지만

달달한 단팥이나 크림같은게 없어 잘 넘어가질 않는다.


멀건 스프가 나오고

야채 샐러드라는게 나오고

메인인 스테이크라는 고기 덩어리가 나왔다.


슬쩍 눈치 한번 보고 나름 능숙하게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자르기 시작한다. 본거는 많다 ㅋ.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두촌48회란 팻말의 우리 테이블이 웅성대기 시작했다

속살이 시뻘건거다. 심지어 핏물까지 떨어진다.

어떻게 호텔에서 익지도 않은 음식을 내놓냐고

한마디씩한다.

몇몇은 본래 이렇게 먹는거라며 소심하게 먹고

몇몇은 비위 상한다며 먹기를 포기했다.


차가밀려 늦게 왔다는 친구가 음식이 떨어져 식권을

못 받았다며 입이 잔뜩 나와 들어온다.

그럼 이거라도 먹으라며 먹기를 포기한 친구꺼를

밀어주자 게눈감추듯이 먹어치운다.

공직생활 30년하고 퇴직한 친구라 먹을줄안다.

나처럼....


일화하나 소개해보자.

시골 할머니들이 호텔에서 스테이크가 나오자

한참을있다

'여기 불판은 언제 주슈' 했다는 말이

개그인지 진실인지 궁금했는데

그 할머니들이 여기에 있었다.


그날 우리는 근처의 감자탕 집으로 옮겨

허기진 배를 채우고 다시는 호텔에서 자식들

혼사 치르지 않기를 약속하고 헤어졌다.


그 안타까운 마음에 아래글을 퍼왔다.


https://www.google.co.kr/url?sa=t&source=web&rct=j&url=http://valuabletip.tistory.com/m/entry/%25EC%258A%25A4%25ED%2585%258C%25EC%259D%25B4%25ED%2581%25AC-%25EA%25B5%25BD%25EB%258A%2594%25EC%25A0%2595%25EB%258F%2584%25EC%2597%2590%25EB%2594%25B0%25EB%25A5%25B8-%25EC%259A%25A9%25EC%2596%25B4&ved=0ahUKEwi99oDE88LSAhXCLpQKHTohAWkQFghLMAo&usg=AFQjCNEbYZ0hpPCg-JYJC9E1rxxALYt4cQ


59년 돼지띠 이성수 취미는 나의 글 끄적이기 우리 소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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