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V10에 최신 OS 업데이트 없다던 LG…G6 의식해 입장 바꿨나

G4?G5 LG, G6


LG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G4와 V10에 안드로이드 7.0 업데이트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 모바일사업의 명운을 담고 있는 G6가 본격적으로 예약 판매되기 시작한 상황에서, LG전자는 세간의 거센 반발에 부담을 느꼈을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G4와 V10에 대해 안드로이드 7.0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 측은

LG전자는 고객이 선택할 권리를 존중해 OS 업그레이드 진행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왔다.V10은 오는 2분기 중, G4는 3분기에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에게 안드로이드 7.0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 측은 두 제품에 안드로이드 7.0 업데이트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와 관련, 지난달 21일부터 소비자들의 불만 제기와 언론 보도가 연일 쏟아졌지만 3월로 넘어가는 시점까지 LG전자의 입장엔 변함이 없었다.


그러다 갑자기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선회한 이유는 LG전자가 G6를 내놓은 시기가 맞물리면서 자칫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등의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중 최신 모델인 G6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실시되고 있는 시점이다. 최대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되기 전이라 LG전자에겐 지금이 더 없이 좋은 기회다. 최근 막을 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G6 공개 당시 다수의 외신으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제품에 대한 평가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또한 G6는 LG전자 모바일사업부가 전작인 G4?G5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역량을 총 동원해 선보인 스마트폰이다.

LG전자 모바일사업부의 지난해 매출은 11조7096억원으로 2015년 같은 기간 대비 16.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지난해 1조2600억원이었다. LG전자는 모바일 사업 부문의 적자 폭 개선은 이번 G6 성과에 달려있는 셈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LG전자는 ‘사후지원 취약’이라는 프레임이 자칫 G6의 성과에 독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G4와 V10에 안드로이드 7.0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두 모델은 출시된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스마트폰이라 해당 제품 이용자들은 더 크게 반발했다.


LG전자의 G4는 2015년 4월 출시한 제품으로, 스마트폰 OS로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이 탑재됐다. 이후 동년 11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로 한 차례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2015년 10월 출시된 V10 또한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탑재 제품으로, LG전자는 이 제품을 지난해 3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로 업데이트했다.


LG전자 측은 G4?V10은 안드로이드 5.0과 안드로이드 6.0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안드로이드 7.0 업데이트 시 오히려 기기의 안정성이 낮아진다고 해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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