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된 '어린왕자', 롯데 마운드에 그릴 큰 그림은?

[오키나와=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롯데가 ‘투수 조련사’ 김원형(45) 코치를 영입해 마운드 재구성을 맡겼다. 롯데 조원우(46) 감독은 1년 넘게 공을 들여 지난해 겨울 김 코치를 SK에서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조 감독은 김 코치와 현역 시절 쌍방울(현 SK)부터 선수로 한솥밥을 먹었고 2015년 시즌까지 SK에서 코치 생활도 함께 했다. 롯데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믿을 수 있는 김 코치를 데려와 자신을 보좌할 수 있는 수석코치 역할과 함께 마운드까지 맡겼다. 김 코치에게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롯데는 최근 4년간 마운드 붕괴로 가을야구를 하지 못했다. 지난해 팀 방어율도 5.64(7위)에 그쳤다. 조시 린드블럼, 브룩스 레일리가 좋지 않았고, 송승준도 부상과 부진으로 시즌 중반 이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영입한 셋업맨 윤길현, 마무리 손승락 역시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손을 봐야하는 게 롯데의 마운드다. 김 코치가 앞장서서 백지상태 마운드에 새로운 그림을 그려야 한다. 큰 부담을 안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지만 박세웅, 박진형, 김원중 등 젊은 투수들의 잠재력은 그의 열정에 불을 당기고 있다.

-롯데의 약점은 마운드다. 정비하기가 쉽지 않다.-선발진 구성이 최대 관건이다.-뒤쪽(불펜)은 어떤가.-롯데 어린 투수들은 커브의 달인에게 커브를 배운다는 것에 고무됐다.-어린 선수들에게 무엇을 강조하는가.

-이제 레일리가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한다.-새 투수 마켈은 어떤가.-수석코치까지 맡게 돼 부담이 크겠다.-롯데 팬들의 기대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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