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노원에 책을 사러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너무 배가 고픈 마음에
노원에서 유명한 얼큰한 설렁탕을 한그릇 먹으로 가보았습니다.
풍미연 이라는 설렁탕집이었는데요.
건물은 2층으로 되어있고 그 중에서 1층이 풍미연입니다.
심지어 24시간입니다 ㅎㅎㅎ
(해장하기 딱~ 좋은 곳인데~)
메뉴는 책상위에 놓여져있고, 앞 뒤로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풍미맑은 설렁탕을 시켜보았습니다.
(대체로 가게의 이름을 걸고 하는 메뉴가 대표메뉴라고 생각하거든요^^)
깍두기와 김치를 남기면 큰일날것만 같습니다...ㅎㄷㄷㄷㄷ
일단 반찬셋팅은 대부분의 국밥집과 비슷합니다.
김치와 깍두기, 절인 양파 이렇게 세 가지가 나오네요.
첫 반찬은 놔주시고 더 먹고싶으면 셀프로 가져오면 됩니다.
김치의 맛
김치가 정말로 맛있습니다.
역시 고춧가루 팍팍 들어간 이런 얼큰한 김치가 갑이죠.
허기진 배를 쥐고 있던 바로 그때!
나왔습니다. 드.디.어.
국물은 육수를 잘 우려낸 것 같이 진하더라구요.그리고 안에 소면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고기의 양도 굿!
역시 국밥엔 김치를 척! 하고 올려놓고 먹는게 제 맛이죠.
어떻습니까? 아주 맛있어 보이죠?
그리고 안에 소면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고기의 양도 굿!
제가 많이 먹어서 그런지 만약 특이나 곱배기가 있었다면 더 많이 먹었을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노원역에서 국밥 한그릇 땡기시는 분들은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