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꽃의 언약

내 마음에 밴 그대의 향기가 나를 베어 피투성이가 되고 헤어날 수 없는 이 내 마음은 해지고 또 해어져 넝마가 되었다. 해가 지면 자귀꽃들도 마주 보는 잎새에 기대어 쉬건만 그대가 돌아오길 기대하는 시간은 부질없이 속살거리는구나. 영원을 약속하던 그대는 향기처럼 사라졌어도 살아지는구나. 또 하루를... - 백 아 -

세상, 사람, 삶, 사랑, 자연을 언어로 담고픈 아직은 서툰 새내기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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