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어시스턴트의 목소리는 왜 여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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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릿저널의 전자제품 리뷰어가 월트 모스버그 기자일 때보다 조애나 스턴 기자가 맡은 지금이 더 가독성 좋고 기사가 재밌다고 하면 이 또한 주제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시리와 코타나, 구글 어이스턴트, 심지어 알렉사까지 디지털 어시스턴트의 목소리가 모두 여자이기 때문이다. (IBM의 왓슨만 남자 목소리다.) 그런데 이게 만든 사람들이 아재가 많아서가 아니다. 여자 목소리를 “자연스럽게” 더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자들이 오히려 목소리의 성별에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경향이 있는데, 여자들이 여자 목소리를 더 믿어서다.


기술적인 이유도 없지는 않다. “중성적인 목소리”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아서다. 아마존도 에코를 만들면서 사내 테스트를 통해 목소리를 여자로 정했다고 한다. 혹시 이거, 여자 목소리로 해야 “구매”로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서는 아닐까? (젊은 남자 소비자군의 규모 때문에 도미노 피자 앱은 피자 주문 목소리를 남자로 택했다.)


하지만 결국은 우리가 목소리를 고를 수 있게 하는 편이 낫잖을까? 이 방면에 있어서는 당연히 애플 시리가 한 수 위이다. 영어의 경우 남자 목소리도 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문은 남는다.


영어 시리의 경우 여자가 기본 세팅이다. 그런데 아랍어와 프랑스어, 네덜란드어와 영국 영어의 시리 기본 세팅은 남자 목소리다.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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