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간혹 일생의 중요한 일을 두고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xxx"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삶의 방향을 가늠하기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 것이다. 만약 나에게 살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다면, 무슨 일을 할 것인가? 이 질문에 고민해야 하는 실제 상황에서 극적인 삶을 보낸 한 게임 개발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