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미네소타의 주전 포인트가드 리키 루비오.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의 선수입니다.
스페인 국적의 루비오는 청소년 시절부터 성인 프로무대에서 뛸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가졌었죠.
하지만 NBA에 입성하고 기대치만큼 성장해주진 못했습니다.
3점슛 능력이 떨어지기때문이죠.
그래도 드리블이나 패스 센스는 리그 최정상급입니다.
위 장면에서도 연속 비하인드 드리블로 수비를 바보로 만들어 버리네요.
자신에게 수비를 붙여놓고 팀 동료의 공격 기회를 만드는 능력은 일품입니다.
당연히 올스타전에서 루비오의 능력은 십분 발휘되겠죠?
가볍게 수비수의 알을 까주고(?) 정확하게 띄워주는 앨리웁 패스.
루비오의 농구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올 시즌엔 슛도 나름대로 잘 들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