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좋아하는데 외모가 전부가 아니란걸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눈에 띄는건 어쩔수없이 외모이죠
그렇기에 사람들은 외모를 가꾸기위해 화장을하고 성형수술을 해 자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고싶어 합니다
하지만 요새 저는 조금 다른생각이 드네요
지금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특별히 이쁘다거나 몸매가 좋다거나하진 않습니다
눈은 째져있고 키는작고 가슴마저 작죠(미안...)
하지만 이상하게 그사람이 자꾸 보고싶고 생각납니다
핸드폰을 조금만 두드려봐도 그사람보다 이쁜사람들이 쏟아져 나올듯 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계속 보고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곁에 머물고싶다는 생각도 들지않죠
하지만 그사람은 다릅니다
외모가 빼어난것도 아닌데 자꾸 끌립니다
자꾸 보고싶습니다
자꾸 같이 있고싶습니다
뭔가 좋은것이 있다면 같이 보고싶고
좋은 음악을 같이 듣고싶고
좋은 음식을 같이 먹고싶습니다
사랑이라는것은 그렇게 특별한이유없이 찾아오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