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그리고 둘

매일아침 다른아이들에게는

평범한 등원길이었을지 테지만

나에겐 너를 보러가는 길

행복하고 설레였으며 가슴벅찬 20분남짓의 시간

덕분에 유치원 3년이 너무 행복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졸업시즌이 왔다

첫이별 그리고 첫번째 꽃다발

보라색 아이리스가 유독 이쁘던 그 꽃다발을 쥐어주며

부모님께 인사 드렸었지


- 니가 그아이구나 준이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


어색하게 웃으며 보라색 아이리스 뒤에 반쯤 숨어 찍었던

그날의 사진을 아직도 지갑에 넣고 다녀


그때 이후로 못볼줄 알았는데

그뒤로도 15년을 더 했으니

우리 참 질기고도 긴 인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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