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다가 막상 노래만 부르면..

평소에 말하는 것은 무리없이 하다가 노래만 부르면 목에 데미지가 오고 힘이 들고..

정말 딱!! 하나만 말한다면 그것은 '노래를 부르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말을 하는 말의 연장선상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자, 지금부터 노래 시작한다~ 하나 둘 셋!' 하고 노래모드가 되어서 그렇습니다.

어차피 노래라는 것은 말 + a(알파) 입니다.

말에 무언가가 더 붙은 것이 노래가 된다는 말이지요.

말을 할 때에도 사람마다 특유의, 상황마다 특유의 리듬이 있습니다.

물론 음정도 존재합니다. 감정 역시 존재하지요.


다시 정리를 한다면 감정이 담긴 말에 무언가 + a(알파)가 붙었을 때 그게 노래가 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a(알파)의 부분을 연기의 한 부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역시 '연기한다!'하고 나오는 연기가 아니라 특정 상황에서 나오는 '체험의 연기'로 보고 있습니다.

정말로 특정 상황이 주어졌을 때 나오는 행동과 반응을 연기로 보는 것이지요.


그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말'입니다.

처음에는 좀 어색하더라도 영화에서 대사가 나오듯이 

해당 가사를 그 노래의 상황에서 나오는 것처럼 말해보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해서 리듬을 붙이고 음정이라는 억양을 붙이는 것입니다.

감정이 격해지면 억양이 파생되고 억양이 나오면 자연스레 음정값이 붙게 됩니다.

어쩌면 당장에 효과가 나지 않는 연습일지 모르나

이런 연습을 할 때 나중에 나오는 결과물에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당장에 나오는 결과물만 해도 '말'의 연장선상에서 출발하려 하기에

노래를 '띄워서' 부르지 않게 됩니다.

그러니 목을 필요이상으로 조이거나 뒤쪽으로 당기거나 할 필요도 없지요.

무엇이든 하루아침에 되지는 않습니다만,

쌓이고 쌓인 것은 비로소 그 위용을 드러낼 때가 오기 마련입니다.

순수예술 ・ 음악 ・ 자기계발 ・ 인디음악
보컬 코치입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했을 이들의 소리를 코치해주고 교정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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