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도 넘게 봄을 만나건만 한해 한해가 봄을맞이하는 마음이 무겁다는건 살아온날수보다 살아가야할 날수가 줄고있음에 더 더욱 무게감이 짓누른다 51.이 숫자가 힘드네 살아온건지 버티어온건지 만약 버티어 온 것이라면 남은날들을 과연 버틸 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