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귀신보는 친구 썰 - 3탄

와...

글 쓴지(x) 퍼온지(o) 몇분 되지도 않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줘서 오늘은 딱 한편만 더 가져오려고 해. 너무 한꺼번에 많이 가져오면 재미없잖아.. 아니야? ㅎㅎ


내 친구는 귀인


시 - 작 - !


_____


# 여름여행

바야흐로 작년여름.


나랑 광인은 운전면허를 따기로했음.

난 마음만 잘먹는 사람이라 진작에 때려쳤지만,

우리의 멋진 광인 딴거임. 것도 1종!!!

(지네 체육관 스타렉스때매 1종 따심ㅋ 뭐같지만 멋지다..)

지금까지 내 글을 잘 읽으신 님들은 아실거임.

광인은 복.싱을 함ㅋ

광인은 부친이 복싱체육관을 광인이 태어나기전부터 운영하신 결과물임.

광인은 키는 땅딸만해도, 겁도없지 매집도 좋음!

내가 얘를 광인이라부른게 된것도 링 위에서 쨉질하는걸 봤을때부터임...

광인네 부친은 본인이 못다꾼 꿈을 외동딸인 광인에게서 꾸려하심..찬란하심.

어쨌든, 광인이 면허를 땀.

매미가 꽥꽥 울던 여름이 옴.

광인이랑 나는 귀인과 남인을 데리고 여름여행을 떠나기로함!

그렇게 우리는 광인네 체육관 스타렉스를 타고 떠남!

우린 물반 사람반이라는 유명한 바다같은데는 안감,

그랬으면 스타렉스 타고 가지도 않았음.

목적지도 없음, 여자끼리만 감, 광인의 놀라운 운전실력♥

정말 낭만적이지 않음?

하지만..님들..

어딜가시든 목적지는 확실히 정하고 모르는곳은 가지말길 바람.

우리는 2009무한도전 유행가에 몸을 맡기며 들뜬마음으로 1차 강원도로 달렸음.

강원도에서 운전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임.

죄다 꼬부랑길이고, 그길이 그길같이 헷갈림.

광인이 여자치고 타고난 드라이버라지만 그건 아는길에서만 통했음.

ㄷㄷ.. 초행길에서 길을 잃어버린거임. 광인의 명성은 바닥으로 추락함.

나 - 아 진짜 표지판만보고 가면돼지, 왜 길을 잃어 왜에!!!

광인 - 야 이 도라이야 그럼 니가 운전하든가!!!

나 - 그럼 후진해ㅠㅠㅠ

광인 - 후진하다가 뒤에오는 차랑 박아서 황천길 밟고싶은가베?

남인 - 잠깐만, 노래꺼!!

그렇게 유재석go 재석go는 go 한번 제대로 못하고 꺼졌음.

음악을 끄니깐 순간 싸~아해졌음. 신경안써 몰랐는데 날까지 어둑어둑해졌음.

나 - 왜에 소리질러ㅠㅠ

그러자 남인이 직진해서 우측으로 보이는 다리로 우회전하라는거임.

"니 여기길 알어? 다리는 언제봤어?"

" 옛날에 가족들이랑 와봤어"

우리는 오 그래? 야 그래도 다행이다 니가 길을 알다니!!

광인은 남인말대로 직진하다가 우회전해서 다리를 건넜음.

급조성한 살벌한 분위기에 핸들을잡고있는 광인의 손은 덜덜떨고있었음.

광인에게 힘이되고자 조수석에 앉은 나는 광인의 손을 살포시 잡아줬음.

"치워"

다리를 건너고 갓길에서 우리의 스타렉스는 잠시 시동을 껐음.

"다 내려, 여기서부터 걷자"

나랑 광인은 절대 안내린다고 왜내리냐고 항의했지만

"그래 날도 어두운데 더이상 차로 이동하지말자"

대학다니는애랑 귀신보는애가 그러자니깐

별거 없는 나랑 광인따위는 바로 수긍했음.

나 - 근데 가다보면 사람사는집있음?

남인 - 응 계속 걸어가면 동네나와.

무거운 짐들은 스타렉스에 남겨두고

들고온 가방만 대충가지고 우리는 남인말대로 걸어들어갔음.

한 20분 걸었나? 평소 수다많던 광인도 조용하게 걸어들어가는데

남인 말대로 옹기종기 통나무집들이 나왔음.

광인은 그제서야 많이 참았던 수다를 터트렸음.

원체 말이 빠른아이였는데 전혀 알아 들을수없었음.

귀인하고 남인이 약간 뒤쳐져 걷고있어서

"애들아 빨리와 여기 진짜 집있어!!"

귀인이 알았다는 표시로 손을 흔들었음.

나랑 광인은 제일 바깥쪽에 있는 슈퍼딸린 통나무집에 들어갔음.

슈퍼에는 홍가는 과자들이 진열되어있었음, 사람이 사는게 확실함! 심하게기뻤음.

"계세요~저기요~"

" 그렇게해서 참도 잘 들리겄네"

안쪽에서 이쁘게 생긴 언니가 나왔음.

진짜 이쁘셨음. 원빈씨께서 강원도 출신이라던데, 강원도가 수맥이 좋나?

" 놀러왔어요? "

"네 ㅎㅎ 친구들끼리 놀러왔는데요, 길 잃어버려갖고요.."

" 아~ 여기 길이 좀 헷갈리죠? 잃어버리는 분들 많아요."

" 야 거봐 ㅡㅡ 나만 그런거 아니잖어 "

귀인과 남인이 슈퍼문을 딸랑거리고 들어왔음.

" 야 여기 원래 길잃는 사람 많데ㅎㅎ"

미안하지만 니 운전실력은 중요한게 아님.

 " 언니 혹시 언니네 민박같은것도 하세요? "

" 우리집은 말구, 좀 위로 더 올라가면 민박하는데 있어요"

아.............그언니 ..........드럽게 이쁜데 드럽게 상냥까지함...

우린 이쁜언니가 알려줘서 다행히 민박하는집으로 가서

민박집 아줌마,아저씨랑 하하호호 반갑게 인사하고

드.디.어 방으로 들어왔음.

그냥 방. 이었음, TV도없고, 에어컨도 없고..화장실도밖에있어.. 시ㅋ밤

근데 어차피 하루만 있다 내일 바로 다시 나가기로했기때문에

상관없었음.

아줌마가 침구랑 선풍기를 가져다 주셨음.

그리고 아줌마가 덧붙여 말해줬음.

"저기.. 왠만하면 창문은 열지마요."

뚜든!! 왜요?

"벌레 들어오니깐^ ^ "

아..ㅋ.네..........

시골이라 그런가 너무 깜깜해지고, 오래 차를 타서 그런지

너무 피곤했지만, 고픈 배를 숨길수없었음.

주인댁에서 버너랑 냄비를 빌려, 이쁜언니네서 산 라면을 끓였음.

" 야 근데 니 여기 와봤다면서 니 알아보는 사람이 없냐??"

라고 남인한테 물어봤음. 참 질문이 많은 아이임^^

근데 별거 아닌 말이었는데 남인은 신경질 내면서

"모를수도있지!! "

근데 별로 대수롭게 생각안했음.

남인은 대학입학전 페이스를 갈아 엎은 여자였으니깐,

그렇게 여자 넷이서 라면7봉지를 해치우고 (ㄷㄷ..이게 더무서움?)

우리는 잠자리에 들었음.

다들 정말 많이 피곤했는지, 눕자마자 코로 샹송을 부르면서 잠이듬.

근데 나한테는 버릇이 하나있음.

난 꼭 새벽마다 잠이깨서 화장실을 갔다옴.

하루도 거른적이없음. 그게 너무 귀찮아서 귀저기차고 잘까도 생각했지만

어차피 갱년기에 올 요실금을 위해 참고 살고있음.

역시 그날도 깨버린거임..

근데 이곳은 칠흑같은 어둠이 존재하는 무서운 강.원.도 시골 아님?

ㅎㅎ 귀인한테 같이 가달라야지~, 없음.......없음?!?????????!!!!!!!!!!!

화장실갔나??

그래서 옆에서 시끄럽게 자는 광인을 깨웠음.

"광인광인 일어나봐 일어나봐"

"깨우지마"

"야 니 또 오줌쌌냐?"

광인은..21살까지 자다가 가끔 지도그리는 나약한 근육워먼이었음.

(어차피 사람들은 넌지 모를꺼야)

광인이 이불이 뽀송뽀송하단걸 확인하고

"니 뒈질래?""가자,가"

그렇게 광인하고 나는 바깥에 그것도 한참 떨어진곳 화장실로 갔음.

화장실을 대충 설명하면,

시멘트벽으로 되서 흰색으로 페인트질만 대~충 해논,

남자,여자 칸 두개있고 나프탈렌 냄새 지독한 주위에 잡풀이 나있는

정말 열약한 모습을 하고있었음.

그래도 다행인게 똥 푸는건 아니고 의외로 물이내려갔음.

"가지마, 가면 니 오줌싼다고 체육관 나오는 파란바지 오빠한테 말할꺼야"

광인이 날 버리고 절대 못가게 밑밥을 깔고 바지를 내렸음.

"안갔지~?""어""갔어?""아니"

그렇게 일을 보고 나왔는데

잉? 저기서 귀인이 남인을 끌고 가는게 보였음.

내가 귀인을 불렀지만, 귀인,남인 둘다 못듣고 그냥 가는거임.

그래서 나랑 광인은 귀인과 남인을 쫒아가려는데,

누가 내 옷을 잡아 당기는 느낌이 들었음.....

읭? 근데 왠 남자아이가 고사리같은 손은 아니고

포동포동한 손으로 내 바지를 잡고있었음. 

아씌ㅡㅡ!! 개놀랬자나!!!!

귀인하고 남인을 따라가는걸 잠시 미루고

나랑 광인은 아이에게 말을 걸었음. (애를 포동이라 하겠음)

 

난 " 넌 누구야? " 라고 물었음.

포동이는 " XX이 " 라고 자기를 3인칭으로 소개했음. 애들이란ㅡㅡ

 

헉. 다시 생각해보니깐,

이 까만새벽에 아이 혼자 밖에 있는게 의심스러웠음!

더군다나 귀인친구 덕에 난 귀신의 존재를 믿음!

 

호..혹시..귀신이 아닐까?

방금 오줌싸고 나왔는데,..

내 방광엔 아직 바지에 지릴만한 양이 남아 있을것같았음.

 

근데 광인이 " 야 니 되게 포동포동하다, 귀엽네~" 라고 포동이에게 말을 걸었음.

당연히 포동이는 살아있는 애였음.

 

나 - 너 왜 나왔어?

포동 - 오줌쌀라고 나왔지

나 - 니 혼자?

포동 - 응

 

포동이는 화장실가는게 뭐가 이상하냐며,

그럼 니는 뭐가 무서워서 쟤(광인) 데리고 나왔냐는 눈초리로

날 바라봤음...

 

나 - 니네집 어딘데?

포동이 - 저기

 

포동이가 가르킨 곳은 그 이쁜언니네였음.

우리가 다 늦은 저녁에 통나무동네에 들어와서

이쁜언니랑 민박집 주인내외 말고 이 동네 사람들은 보지못했으니

포동이를 못본게 당연했음.

 

광인 - 니네집은 화장실 없어?

포동이 - 아니, 있어

광인 - 근데 왜 나와서 오줌싸? 집에서 싸면 돼지

포동이 - 여기가 좋아.

광인 - 아...너 몇살이야?

포동이 - 7살

 

광인은 아이들을 무지 좋아함.

광인이 포동이랑 한참 질문놀이를 하고있는데 

내가 " 야 귀인 안따라가? " 라고 판을깼음.

난 " 애기, 넌 이제 집에 가 " 랬고,

포동이는 " 나 누나랑 놀면안돼? " 랬음.

집은 내가 가랬는데,

대답은 광인한테 하는거임? 애들은 지 좋아하는 사람 알아본다더니...

 

결국 광인이 포동이 손잡고 앞장섰음.

나도 무서워서 광인 남은 손을 잡고싶었지만

난 10세 이하가 아니라서 짤당했음..

 

그렇게 귀인과 남인을 열심히 찾고있는데,

아무대도 없었음.

 

광인 - 애네 어디서 지들끼리 뭐 먹고있는거 아냐?

나 - 야 그러면 진짜 배신이다.

 

그때 멀리서 귀인 목소리가 들렸음.

"가라고!!"

 

나랑 광인이랑 광인 손잡고 있는 포동이랑

소리가 들렸던 대로 뛰어갔음!!

 

통나무동네는 통나무집이 옹기종기 모여있음.

앞쪽으론 전부 밭이고, 뒤쪽으론 밭 + 호랑이나올꺼같은 껌껌한 산임.

소리가 난건 산쪽이었음.

허겁지겁 달려갔더니,

남인은 바닥에 앉아있고, 귀인은 서서 남인한테 화내고 있었음.

 

상황파악이 안돼서 우리는 얘네가 싸우는건줄알고 말렸음.

내가 귀인 팔을 잡았는데 귀인이 " 건들지마 " 라고했음.

ㅇㅇ 건들지 말라면 놔야지 ..ㅇㅇ ㄷㄷ....

 

근데 남인이 우리하고 같이있던 남자애를 보더니 다가오는거임.

포동이는 겁먹어서 광인뒤로 숨었음.

근데 남인이 무섭게 자꾸 포동이한테 들이댔음.

 

광인 - 야 니 왜ㅈㄹ이야, 얘 쫄았잖아 하지마!

그때 남인이 포동이를 붙잡고 "XX야.." 라는거임..

 

남인이 포동이 이름을.....아는거임.....ㄷㄷ...................

 

귀인이 " 안가면 나 걔(포동이)한테 나쁜짓할거에요 " 라니깐

남인은 귀인을 살벌하게 째려봤음.

 

그때 알았음..

남인한테 누가 씌였구나....

 

그러고 귀인이 포동이한테 "애기야 그누나한테 아빠 안녕히가세요 라고해 " 랬음.

 


포동이가 내가 왜? 라는 눈으로 귀인을 쳐다봤지만,

귀인표정은 오줌말고 똥도 쌀것같이 무섭고 단호했음.

 

포동이는 "아빠 안녕히가세요" 라고했고,

 

남인은, 아니 포동이네 아빠는 포동이를 안았음.

그러더니 남인이 침을 질질 흘리고 맥없이 주저 앉았음.

포동이는 울지도 않고 주저앉은 남인을 껴안고있었음.

 

귀인이 남인 입가에 침을 닦아주고 부축하면서 방으로 갔음,

나랑 광인은 포동이를 데려다주고 방으로갔음.

방에 들어가서 귀인한테 뭐냐고 무슨일이냐고 궁금함을 대방출했음.

 

귀인 말씀이.

보다시피, 남인몸에 들어온건 포동이 죽은 아빠였다함.

남인몸에 들어온건, 우리가 스타렉스에서 다리를 건너기 전이었다함.

그니깐 남인이 "노래꺼" 라고 할때임.

그때 남인얼굴에서 포동이아빠 얼굴이 겹쳐보였다함....

 

내리라는 포동이아빠말을 거절하면,

포동이네 아빠가 못되게 굴까봐 내리자는 말에 장구를 쳐준거임. 

그렇게 나랑 광인이 앞서갈때,

포동이네 아빠가 먼저 " 넌 내가 보이지 " 라고 했다함.

귀인이 " 네 보이네요" 라고했다함.

아쉽게도 귀인은 귀신을 볼줄만 알지 퇴마의식같은건 전혀 못함.

그냥 대화로 설득만 할수있는게 없었음.

  

귀인은 우리가 놀랄까봐, 말도 못했던거임. (귀신은 반응하는걸 좋아한다함)

포동이 아빠란걸 확실히 느낀게 이쁜언니를 봤을때였다함.

(이쁜언니가 포동이 엄마란 사실에 충..격이었어 그얼굴이 30대라니..)

 

아 맞어 내가 왠지 라면을 7봉지나 해치운다했어!!!!!!

 

그렇게 라면을 먹고 잠이들었는데,

귀인은 잠을 안자고 기다렸다함. 포동이 아빠 동태를..

귀인이 예감했듯이 남인은 얼마뒤에 일어났고 밖으로 나갔다함.

그래서 귀인도 따라나갔다함.

 

남인이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가,

이쁜언니네 통나무집을 주변을 맴도는데..

안타까운건 집이 부실하진 않은지, 고칠데는 없는지 

확인하고있는거였다함....

 

그때 마침, 포동이가 화장실때문에 기어나왔고

남인이 포동이에게 다가서는걸 귀인이 낚아채고 산쪽으로 끌고갔다함.

 

근데 왜 하필 남인한테 그런거냐고

나랑 광인도 있는데! 라고 묻자

 

광인은 너무 기가 약했고, 난 기가 쎄..쎄..다함

원래 귀인같이 귀신보는 애들이 접촉?이 더 잘되는데

자기를 말려줄 귀인은 필요했다함.

 

그니깐 포동이네 아빠는 악의따윈 없이, 그냥 단지 보고싶었던거임.

이쁜언니랑 포동이가.. 그리고 안아주고싶었던거임 포동이를..

 

포동이네 가족은 2년전에 이곳으로 귀농한거였는데,

1년전에 병으로 죽은거라함.

그냥 귀인같이 영가를 보는 존재를 기다린거같음.

 

그리고 우리는 남인을 배려했음.

자기몸에 귀신이 들어왔다는걸 알고 상처받을까봐

남인이 잠들어있을때 주인아저씨한테 부탁해서 남인을 스타렉스로 옮겨놨음.

그리고 이쁜언니한테도 말하지않기로했음.

나중에 포동이가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원래 어른들은 애들 말 잘안믿잖음.

날이 조금씩 밝아서 주위가 파란색이었음.

 

귀인은 남인은 아무것도 기억못할꺼라했음.

내가 " 지발로 지가 걸어오고 라면까지 먹었는데 그걸 몰라?? " 라고 물었지만

 

스타렉스에서 눈을뜬 남인은 "뭐야? 우리 차에서잤어??나 언제잠들었지? "랬음.

 

정말 신기하고 뒤로 넘어가는줄 알았음.

그래서..남인은 아직도 모름 자기가 잠깐 포동이아빠였다는걸.....


그러고 우린 거기를 벗어나서

또 밥 을 먹었음.

 

나도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일이지만,

귀인같은 친구랑 있어보지않고는 님들은 내맘 몰를꺼임.

이런일은 비일비재함..

 

고로 님들은 아직 귀인에 대해서 다 몰라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겁쟁이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