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초보, 판타지 게임하다 (3)

1주차 경기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10대 12로 뒤지고 있네요.


제가 드래프트에서 신경을 쓴 부분은 앞선 카드에서도 밝혔듯이

투수였습니다. 그것도 선발 투수.

그래서 투수 수치만큼은 앞설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위 성적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너무너무 실망스러운 성적을...


그래서 오늘은 투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해보렵니다.

개막전부터 절 크게 실망시킬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1선발 3명이 거둔 성적이 1패.

범가너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일단 탈삼진을 11개나 뽑아내는 동안 사사구는 단 하나도 없었거든요.

5회까지는 정말 퍼펙트였지만 6회에 무너져버렸네요.

승리를 위해 본인이 홈런을 두 방이나 치기도 했죠.

https://www.youtube.com/watch?v=uLAZ7H24qBs

투수가 개막전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한 건 최초라고 하네요.

하지만... 믿고 거르는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진이... 큰 불을 질러버리죠.

멜란슨까지 데리고 왔건만... '그' 멜란슨이 불을 지를 줄은...


다음은 존 레스터.

음... 시카고 컵스의 시즌 출발이 썩 매끄럽지는 않더군요.

이 날 레스터는 그냥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는데요.

단 5이닝만 책임지고 내려가더군요.

좀 더 긴 이닝이 필요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이 친구였습니다.

시범 경기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 기대를 걸었건만...

이 친구 덕분에 이번 주차 평균 자책점이 하늘을 뚫었죠.


2와 2/3이닝 동안 7실점.

양키스 역사상 개막전 선발 최소 이닝 기록이었다고 할 정도로 부진한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다나카의 최다 자책점은 종전 6점이었는데요. 그마저도 경신했더군요.

그래도 올 해 최고의 몸 상태라고 하니... 믿어봐야겠죠.

2일차에 또 한 명의 X맨이 존재했으니...

데이빗 펠프스.

마이애미의 확실한 불펜 중 한 명으로써 감독이 클리블랜드의 '앤드류 밀러' 처럼 쓸 것이라고 했다더군요.

하지만 이 날 출전해서는 2피홈런.

결국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죠. 그리고 그 블론 세이브 하나 때문에 제가 전체 성적에서도 지고 있죠 ㅠㅠ

로어크와 힐은 제가 기대했던 만큼의 투구를 했더라구요.

물론 볼넷이 많았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귀중한 승리를 기록해줬네요.

로어크의 경우 퀄리티스타트 포인트까지...

대략 3~4선발로 평가 받고 있는 선수로서 앞으로 기대를 좀 더 해보려고 합니다.

반면... 댄 스트레일리... 이 녀석은...

마이애미가 정상급 유망주까지 내주면서 데리고 왔는데...

개막전을 이렇게 망쳐놓을 줄은 몰랐습니다.


대표적인 뜬공 투수로서 마이애미의 투수 친화적인 구장이 어울릴 것이라고 봤는데요.

3과 1/3이닝 5실점에 피홈런 1개. 게다가 삼진은 하나도 없이 볼넷만 2개...


고 호세 페르난데스의 빈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마이애미가 노력을 다했건만...

참 실망스럽군요.

그래서 전 이 선수를 바로 웨이버 처리 해버렸습니다.

가끔 필요할 때 FA로 영입해서 쓰는 선수로 강등 시켜버린거죠.


그리고 켄리 젠슨은 뭐... 정말 믿음직스럽더군요.

가뿐하게 세이브 하나를 챙겨 주셨습니다. (하지만 다저스가 세이브 기회가 많지 않았던지라...)


아! 그리고 리치 힐은 첫 경기 이 후 손가락 물집 때문에 DL 표시가 떠서 DL로 내렸습니다.

금요일 경기에선... 사마자에게 한 방 얻어 맞았지만... 펠프스가 뜬금 1승을 거둬줘서 위안 삼았습니다.

물론 경기 내용이 좋지는 않았더군요... (1피안타 1볼넷).

자칭 '오른손의 범가너' 사마자가 진짜 빅 엿을 날려주더군요.

물론 4회까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연타석 홈런을 허용한 걸 빼면요.

삼진도 팍팍 잡아주고. 경기를 보면서 6이닝 2실점 정도만 해주면 땡큐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5회에 올라와서는 정말 완전 다른 투수가 되더군요.

무엇보다도 볼이 가볍나봐요. 맞으면 넘어가더라구요.

피홈런 3방 포함하여 6실점. 하아...

토요일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너클볼 투수 스티븐 라이트가 무릎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선방해줬구요.

저의 스틸픽인 노바가 첫 경기부터 깔끔하게 경기를 치렀네요.

사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지켜보던 선수였는데요.

한 때 양키스의 미래라고 불릴 정도로 기대치가 높은 선수였다고 하네요.


이렇게 믿었던 투수 쪽에서 폭탄들이 터지는 바람에 스코어에서 밀리고 있네요.


아무튼 이렇게 많은 투수가 나왔는데도 이닝은 고작 57이닝 소화.

그래서 과감하게 결정을 내렸죠.

적극적인 투수 영입을 통해 이닝과 다른 지표들을 따라잡는 방향으로요.

우선 조던 짐머맨.

이 친구가 많이 아파서 그동안 성적이 썩 좋지는 않더군요.

지난해 말에도 목 통증으로 인해 주사 치료까지 받았구요.

시범 경기 성적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영입한 이유는 하나 입니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이거 하나를 믿은 거죠. 지금 카드를 만들고 있는 오늘 보스턴을 상대로 출전하는데요.

벌렌더-풀머-짐머맨으로 이어지는 1~3선발이

디트로이트의 최고 기대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기대해보렵니다.

(만약 못하면 바로 웨이버 처리 예정입니다).

두 번째는 아담 콘리 입니다.

지난해 고 호세 페르난데스를 대신해서 후반기 에이스 역할을 맡은 선수이기도 합니다.

볼넷이 조금은 많은 유형인지라 부담은 되지만... (제가 볼넷은 이기고 있거든요...)

최근 팀 타선이 나쁘지 않고 메츠 타선의 기복을 고려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해서

영입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콘리 역시 짐머맨과 같이 오늘 경기를 못하면 바로 웨이버 처리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투수 얘기만 해봤는데요~

다음 회에는 무지무지 심각한 타자 문제와 함께 1주차 결과를 적어볼까 합니다.

타자 쪽에도 많은 변화가 있거든요.


역시 게임과 함께하니까 공부가 정말 잘되네요~ 그럼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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