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영화일까? 영화 '어느날' 솔직후기/리뷰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장왕입니다.

요즘 또 볼 영화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영화관을 자주 방문하고 있는데요.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대부분 좋은 영화이길 바라지만 사실 그러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단 오늘 보고 온 영화는 천우희, 김남길 주연의 영화 '어느날'입니다. ​

친구의 소개로 보게 된 영화예요.

예고편만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관람까지 하게 됐는데요.

기본적인 설정은 참신한 듯 익숙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천우희'의 팬이기에 기대를 했죠.

영화를 선택할 때 배우를 보는 저로서는 당연한 순리였습니다. ​

하지만 영화는 김남길의 시선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전 이 남자의 삶이 참 안타깝다고 생각했어요.

캐릭터의 설정 자체가 비극적일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죠.

보험회사의 과장인데 자신의 아내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이야기 자체가 오해로 둘러싸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영화는 대체로 잔잔합니다.

김남길이 천우희를 만나고, 그 만남 후 서로에게 영향을 주기까지

안타깝고, 쓸쓸하지만 슬프다는 느낌은 잘 안들었습니다.

전 슬픈 영화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작품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그 주제나 소재가 무겁고 진지한 영화였죠.

보기와 다르게 사랑이야기나 판타지 영화가 전혀 아닙니다.

영화는 천천히 아픔과, 이별을 진통을 통해 좋은 기억으로 남기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시선을 환기시키고자 하는 노력도 드러내죠. ​

영화를 보기 전에는 정말 슬픈 내용인가 싶었고, 오랜만에 눈물을 흘려볼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눈물이 날 정도로 슬프진 않았습니다.

물론 영화관의 모든 관객분들의 눈물이 마르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무거운 영화의 주제를 이해하느라 바빴습니다.


영화 포스터와도 분위기가 사뭇 다르고, 예상했던 내용과도 거리가 멀었습니다.

눈물은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 생각에는 고개를 끄덕였고

아픔과 이별에 대한 진지한 태도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 ​

하지만 이런 주제에 이런 생각이라면 차라리 '다큐영화'였으면 어땠을까 싶었네요.

꾸밈없이 솔직하게 다가서는 진심이야말로 진정한 이해를 얻을 수 있을 테니까요.

슬픈 영화가 아닌 슬픈 현실의 영화,

아픔은 보통 예상할 수 없는 순간에 온다.

영화 '어느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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