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제프 카플란 "동성애, 자연스럽고 평범한 것"

<오버워치> 제작자이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 제프 카플란(Jeff Kaplan)이 지난 4월 5일, 해외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트레이서'가 성소수자라는 것을 공개할 당시에 대한 제작진의 심경, 그리고 전달 방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트레이서의 단편만화 '성찰'을 공개할 때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오버워치> 제작진은 해당 사항을 가장 민감하고 세심하게 다뤘으며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트레이서가 성소수자라는 것을 공개했을 때 전 세계 <오버워치> 커뮤니티에서 보일 반응 때문이다. 트레이서가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게임을 싫어하게 될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고, 이탈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도 우려했다.

또 글로벌 서비스 중인 <오버워치>가 동성애에 보수적인 국가 유저로부터 소외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했다고 밝혔다. 현재 게임이 서비스 중인 몇몇 국가에서는 동성애 이슈를 언급하는 것조차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러시아의 경우, 동성애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국가에서 금지시키고 단속하고 있다. 해당 이슈를 다룬 트레이서 주연의 단편만화 '성찰'의 경우, 러시아 유저들에게 공개하는 것을 아예 법적으로 금지했다. 러시아에서 해당 항목을 보려면 ‘콘텐츠 문제로 인한 차단’이라는 메세지가 뜬다.

제프 카플란은 <오버워치> 제작진이 ​이러한 점들을 고려, 트레이서의 성향을 '현실적이고 적절하게 공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트레이서와 그의 여자친구를 매우 자연스럽고 평범하게 보이도록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동성애에 대한 호불호를 따지면서 고민하기 보다는,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인 트레이서의 본인이 잘 드러나길 바랐다고 밝혔다.

끝으로, 제프 카플란은 단편만화 '성찰'에 대해 성소수자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상황이 자연스럽고 평범한지를 보여주기 위해 최대한 부정적인 묘사를 덜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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