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단단히 먹고 보자, 영화 '라이프' 솔직후기/리뷰 [5분영화겉핥기]

장왕

전 영화를 보는데 장르를 딱히 따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포영화는 잘 보지 않는데요,

갑자기 튀어나거나 징그러운 장면이 유독 많이 나오기 때문일 거예요. ​   

뜬금없는 얘기를 왜 하고 있나 한다면 바로 이 영화 때문입니다.

장르는 SF스릴러고 공포는 아닙니다.

스릴을 넘어 거의 공포에 가까운 영화

개인적으로 심장이 약한 사람이기에 이런 영화는 볼 때마다 힘이 듭니다.

'라이프'

영화 초반은 다소 잔잔합니다.

화성에서 얻은 샘플을 얻기 위해 다소 긴장감을 조성하지만

사실은 별거 없고 이야기는 그 이후부터 시작합니다. ​

우주라는 배경에 대한 설명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선원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꽤 큰 스케일의 영화임을 알려주죠.     ​

한편 이 영화를 흔히 그렇게 묘사하더군요.

'인터스텔라'와 '에일리언'의 혼합

저도 처음만 봐서는 그럴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사실상 그냥 '에일리언'

이 영화가 무서운 건 단지 외계생명체의 외관이나 학살뿐만이 아닙니다.

그 재앙이 닥친 공간이 폐쇄적이라는 사실

밀실이라 하기에는 공간이 좁지는 않지만 사방이 막혀있고 나갈 수 없는 내부공간이라는 점은

언제 어디서 외계생명체와 마주칠지 모른다는 공포감을 조성합니다.

더군다나 선원들은 뛰지도 못하죠.

그렇게 허공을 헤엄치는 다소 답답한 도피 행위는 보는 이로 하여금 초조하게 만들었어요.   ​

외계생물체의 크기는 크지 않습니다. (생각보다는)

그리고 엄청난 능력이 있거나 파괴적이도 않죠.

하지만 다른 외계생물체에 비해 똑똑하고 지독합니다.

한 번 잡은 생물은 놓아주지 않는 설정이 바로 잡아먹거나 잔인하게 죽이지 않아도

더 무섭고 징그러워 보이더군요. ​ ​

저처럼 잘 놀라거나 겁이 많은 사람은 장면마다 고개를 숙이는 빈도가 많을 것입니다.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공포영화만큼 무섭고 섬뜩합니다.

하필 결말마저도 가슴떨림을 달래주지 못하죠.

극장을 나오면 어떤 영화를 본 건지 분간이 어려울 것입니다.

그냥 위험한 발견, 그저 무서운 SF,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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