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옥에 티' 빅스비?

일부 앱 연동에 그쳐 ... 갤럭시 S8 판매에 큰 영향은 없을 듯

삼성전자의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에 탑재된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빅스비가 미완성적인 기능으로 국내외에서 혹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빅스비는 시간이 지날수록 학습을 통해 기능이 개선될 수 있는 만큼, 현재의 평가가 무의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7일 휴대폰 정보 공유 온라인 커뮤니티와 IT 전문 외신 등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8에 탑재한 AI 음성 비서 빅스비에 대한 냉혹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빅스비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 중 갤럭시S8에 처음으로 탑재한 자체 AI 비서다. 빅스비는 갤럭시S8 출시 전부터 개선된 디자인, PC와 연결하는 덱스와 함께 3대 혁신으로 꼽혔다. 특히 구글의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사 등 글로벌 IT 기업의 AI 비서와 경쟁에 나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막상 갤럭시S8이 공개된 후 타 사의 AI 비서와 차별화된 특징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오히려 갤럭시S8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외신 더버지는 빅스비가 삼성의 10여개의 기본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작동한다며, 빅스비의 낮은 활용도를 지적했다. 빅스비에 갤러리, 문자메시지, 전화 등과 연동하고 있지만 자유자재로 사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포브스도 삼성전자가 주요 기능으로 내세운 빅스비가 구글과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만 한 특징이 없다고 꼬집었다.


미국의 IT전문 매체인 폰아레나가 자사 독자 1606명을 대상으로 빅스비에 대한 관심도를 질문(Excited about Bixby?)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61%, 991명) 부정적인 답변(Don’t really care. Let me remap that button for something more useful)을 선택했다.


이 외신은 갤럭시S 시리즈의 음성 비서였던 S보이스의 경험이 소비자들에게 좋지 못했기 때문에 빅스비에 대한 기대감도 낮다고 평가했다.


국내 일부 소비자들 또한 아직은 빅스비의 실용성 체감하지 못해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휴대폰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의 한 누리꾼은

S보이스나 시리 등은 다른 앱을 구동하면서 동시 작동이 되지 않아 아쉬웠다. 빅스비는 음성으로 불러낼 수 있도록 설계해도 될텐데 굳이 왜 버튼형식으로 만들었는지 잘 모르겠다.

다른 누리꾼 또한

애플 아이폰에서 시리가 처음 나올 때 호기심에 한 두 번 써보고 사용해 본적이 없다. 편의성이 떨어져 손이 가지 않는다. 단순 보여주기 식의 기능으로 전락하지 않을지 우려된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국내외 혹평이 갤럭시S8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지적한다. 갤럭시S8은 전작보다 크게 달라진 디자인이 더 큰 흥행요소라는 것이다.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18.5대 9의 화면비를 통한 안정적인 그립감, 듀얼 엣지 등은 한 세대 앞선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AI 비서는 축적된 데이터로 스스로 학습해 시간이 지날수록 기능이 개선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의 부정적인 평가를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 열려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제로 갤럭시S8은 빅스비 서비스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음에도 지난 13일 기준 예약판매량이 72만대를 돌파하며 흥행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AI 음성 비서는 스마트폰의 수많은 기능 중 하나다. 아직 성능이 미흡하다고 해서 단말기를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판매량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없다고, 빅스비와 같은 AI 비서는 오랜 시간 사용자의 정보가 축적되면 기능이 정교하고 풍부해지는 특성이 있어 좀 더 지켜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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