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에서 내몰리는 사람들

요즘 뜨고 있는 망원동. 사람들이 모이고 있지만 빛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 일대에는 최근 ‘망리단길(망원동 + 경리단길)’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작고 개성 있는 상점들이 많아 젊은 층의 호응을 받는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처럼 독특한 상점들이 늘어나고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낡은 주택가 골목에 사람이 모이고 상권이 살아나니 잘된 일이지만, 빛이 밝아진 만큼 그림자도 진해졌습니다.

사람들이 세련된 카페와 맛집을 찾아 헤매는 사이, 높아진 임대료와 권리금 때문에 영업을 그만두는 동네 토박이들도 늘어났기 때문이죠.

임대료가 오르면서 원주민이 내몰리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40년 동안 동네 터줏대감으로 망원동을 지킨 ‘행운의 스튜디오’도 그중 하나입니다.

같은 자리에서만 20년, 망원동에서만 40년 넘게 사진관을 운영했지만 높아진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워 3월 말 폐업 한 사진사 김선수(68)씨.

"권리금이 비싸 이전은 꿈도 못 꾸고 폐업을 결정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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