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카메라 시장...활성화 관건은 ‘콘텐츠·VR기기 경량화’

화질 개선·VR기기 소형화 필요화질 개선·VR기기 소형화 필요

360도 카메라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콘텐츠와 편리한 가상현실(VR) 기기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360도 카메라 시장이 확장성을 갖기 위해서는 360도 카메라로 만들어낸 콘텐츠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야 하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VR 기기도 착용하기 편하게 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현재까지 360도 카메라로 만든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일반 카메라로 찍은 콘텐츠보다 화질이 좋지 않거나 ‘신기함’을 넘어서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자칫 신기술에 대한 호기심 차원에서 머물러 360도 카메라 구입의 필요성을 느끼기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장중혁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 부사장은

360도 카메라로 만든 사진이나 영상은 특정한 사물이나 인물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 주변 전경을 한번에 보여주는 것이 많다. 배경을 360도로 보여준다는 것 이상의 콘텐츠가 나오지 않는다면 재미로 한 두 번 하는 정도에서 그치고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화질 문제도 개선해야 될 점으로 꼽혔다. 360도 카메라로 만드는 콘텐츠는 최소 2개 이상의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영상이나 사진을 이어 붙여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못하면 이음 부분에서 화질 왜곡이 발생한다. 이 기술은 ‘스티칭’이라고 불리는데 카메라 제작사들은 이 기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


착용감이 불편한 VR 기기의 경량화·소형화도 360도 카메라 시장 확대의 중요한 점이다. 360도 카메라로 만든 사진이나 영상을 온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VR 기기가 필요한데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VR 기기는 장시간 착용하면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크다. VR 기기가 안경과 같은 크기로 만들어져 착용시 불편이 없어야 360도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재 360도 콘텐츠가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분야는 게임이다. 소니의 플

레이스테이션은 VR을 게임에 접목해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또 부동산이나 장소

홍보 등이 필요한 분야에서도 VR 콘텐츠 사용이 활발하다. 직방은 현재 아파트

관련 정보 제공시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VR 콘텐츠로 사용자들이 아파트 단지

나 주변 환경을 볼 수 있게끔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360도 콘텐츠가 게임을 제외하고는 현재는 빈약한 것은 사실”

이라면서도 “교육이나 장소 홍보 등에서 VR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면 일정 수준

까지는 360도 카메라 시장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작년 360도 카메라 시장 점유율은 1위가 일

본의 리코, 2위는 삼성전자, 3위는 LG전자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60도 카

메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VR등 혁신적인 기술들이

고객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LG뿐만 아니라 카메라 모듈 업체도 360도 카메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

마트폰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 HNT도 이번달 말 360도 카메라를 처음으로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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