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에게 1경기 출장정지, 75만원 벌금이 당연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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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엘클라시코를 수놓았던 라모스의 살인태클에 대한 징계가 확정됐습니다.

라리가 협회는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1경기 징계+벌금 600유로를 부과했습니다. 참고로 60만 유로도 아니고 600유로입니다. 한화로 600유로는 75만원입니다.


다이렉트 퇴장이라는 점, 스터드가 들려있었다는 점, 양발태클이었다는 점에서 이 태클은 충분히 높은 수준의 추가징계도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라리가 협회는 징계 결과에 대해 설마설마했던 이유를 들었습니다.

어이없게도 라리가 협회는 라모스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말했던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메시가 라모스의 폭력적인 태클을 피하면서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을 피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인정해 징계를 과하게 주지 않았습니다. 라모스는 당시 엘클 경기 후 자신의 퇴장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퇴장은 심했습니다. 태클이 한박자 늦은건 인정하지만 메시는 제 태클을 잘 피했고 전 메시와 어떠한 접촉도 없었습니다"

사실 이런 징계 결과가 나오는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라리가 협회의 불공정한 처사는 이미 악명이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이번 엘클과 관련해 라리가 협회 회장은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비에르 테바스(라리가 협회 회장) :


"레알 마드리드 팬으로써 메시에게 결승골을 먹혔을땐 정말 슬펐습니다. 하지만 메시가 근래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건 확실합니다.""레알 마드리드 팬으로써 메시에게 결승골을 먹혔을땐 정말 슬펐습니다. 하지만 메시가 근래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건 확실합니다."


출처 http://www.cope.es/noticias/partidazo-cope/javier-tebas-partidazo-cope-como-madridista-senti-pena-con-2-3-messi_78557


테바스 회장은 유명한 레알 마드리드팬입니다. 축구에 종사하는 인물로서 좋아하는 팀이 있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유구한 역사와 최고의 선수를 거느린 팀을 좋아하는건 더더욱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의 리그를 책임지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라면 좀 더 중립적인 위치에서 표현하는게 필요합니다. 그의 표현으로 인해 이번 징계 역시 친레알적인 그들의 행보가 더욱 돋보이게 됐습니다.(그의 입김이 들어갔든 들어가지 않았든 말이죠)

라리가 협회의 불공평한 대우는 이미 여러팀들이 겪었던 일입니다.


13/14시즌 AT마드리드가 리그 우승을 차지했을때 라리가 협회 회장은 바쁘다는 핑계로 리그가 끝나고도 AT에 우승컵을 인계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AT는 다음 시즌에 AT는 우승컵을 받는 어이없는 일도 있었죠.

피케는 라리가에 대해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리그에서 우리가 우승했다""그들의 리그에서 우리가 우승했다"


피케의 말이 꽤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 어쩌면 이런 리그 협회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라모스의 1경기 징계, 75만원 벌금은 씁쓸하지만 당연한 일처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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