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1
쉼 없이 흐르는 물은
고여 있는 물의 심정을
알 수 없습니다
단단하게 박혀 있는 바위는
동글동글 구르는 자갈의 심정을
알 수 없습니다
내가 모르는 세상을 경험해 보는 일
때로는 그렇게 내가 아닌 나를
경험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윤석미, <달팽이 편지>-
글반장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9banjang/
#481
쉼 없이 흐르는 물은
고여 있는 물의 심정을
알 수 없습니다
단단하게 박혀 있는 바위는
동글동글 구르는 자갈의 심정을
알 수 없습니다
내가 모르는 세상을 경험해 보는 일
때로는 그렇게 내가 아닌 나를
경험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윤석미, <달팽이 편지>-
글반장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9ban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