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물라(Chamula)마을 일요시장 1

2017.05.21. 조금이라도 생생한 기억을 남기고자 다른 모든 기록을 뒤로하고 펜을 잡는다. 쿠바에서 멕시코 칸쿤으로 입국해서 바야돌리드, 메리다, 팔렌케, 그리고 지금 산크리스토발...

산크리스토발은 치아파스 주에 위치한 주도이지만 치아파스 주에서 가장 못사는 도시라고한다... 타 블로그에서 산크리스토발은 물가싸고 너무 좋다고 극찬을 해놨길래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왔다.. 하지만 숙소비도 식당가격도 전혀 싼 느낌이 없었다..택시비 또한 싸다는 느낌은 전혀 없다..어디가? 왜? 싸다는 거지~ 치아파스주에서 가장 못사는 도시라는 건 이해를 하겠다.. 그 명패가 붙은 것은 오롯이 치아파스주에 멕시코 원주민의 분포가 높고, 그들은 대부분 농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기에 타도시 대비 소득률이 낮을 것이다.. 하지만 중앙광장 소깔로 주위 관광객 상대의 레스토랑이나 숙박업은 원주민 덕에 성황을 이루고 있고 가장 못사는 도시라는 명패를 비웃기라도 하듯 타 도시보다 오히려 높다고 말하고 싶다.

산크리스토발에는 멕시코 원주민의 비율이 높아서 어느 곳을 걸어다녀도 원주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근처 원주민들만 모여사는 마을이 몇몇 있는데 게중 가장 유명한 마을을 한 곳을 가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메르까도(시장) 근처에 콜렉티보(봉고버스)가 모여있기에 콜렉티보를 알아보니 1인 18페소를 불렀고 차에 사람 한 두명 앉아 있는데 언제 다 찰지도 모르겠고 우리는 5명이니 어차피 콜렉티보를 타고 간다고 해도 90페소인 상황이라 택시로 맘을 돌렸다.. 쉽사리 싸게 잡히진 않았지만 몇대의 네고끝에 결국 80페소에 한대 잡았다..(그니까 콜렉티보보다 더 싸고 빨리 가게 된거지) 우리는 차물라(Chamula)로 향했다.

차물라(Chamula)~~ 스페인 침략에 끝까지 저항했고 메스티소 권력에 당당히 맞서 반란을 일으켰고 혁명을 성공시킨 인디오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들의 활동거지였다)

차물라 마을은 멕시코 인디오들 중에서 초칠계통의 민족들이 모여 살고 있다.. 에스빠뇰을 쓰지않고 초칠언어를 그대로 쓰고 있고 전통 의상과 전통 신앙... 철저히 자기것을 지켜냈던 민족이다.

택시가 내려준 곳은 공사중이었던 중앙대로 옆에 내려 주었다... 산크리스토발보다 더 아니 관광객 빼고는 다~~~ 원주민들이다.. 이곳은 워낙에 유명해서 산크리스토발에 온 여행자라면 누구나 들리는 곳이지~~ 게다가 일요일에는 관광객을 위한 장이 아니라 현지인들의 장이 서기에 일요일에는 꼭 와봐야할 곳이다. 우리에게 행운이 따라줘서 일요일날 올 수 있었다.

청소기 그림을 보니 이곳도 머리 자르고 난 후 마무리는 청소기로 목 주변을 털어주나보다~~

공사를 하고 있는 길 주변에 앉아서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

내삶의 주인이 되기 위하여 내가 쥐고 있던 모든것을 내려놓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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