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으로 거듭 난 서울국제도서전

2017 서울국제도서전이 14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도서전의 주제는 ‘변신’입니다. 최근 몇 년간 출판업계는 변화하는 환경에 잘 대처하지 못하고 표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서정가제라는 암초를 만나 휘청거리는 동안 국제도서전 또한 활기를 띠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이번 국제도서전을 통해 ‘변신’을 꾀하며 독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결과물을 내놓았습니다. 출판사, 서점, 독자 간 소통 방식을 다양화했습니다. 국내관에는 161개 출판사, 서점 23개사를 비롯해 총 276개사가, 국제관에는 올해 주빈국인 터키를 비롯해 18개국, 80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작년에 비해 커진 외형적인 변신 외에도 특별기획을 통해 질적인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부분을 소개합니다.


1. 서점의 시대 행사장의 중앙으로 이동하면 특정 분야에 강점을 보이는 독립 서점의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서점의 시대’에서는 사진, 음악, 추리소설, 문학 등 주제의 색깔이 차별화된 20개 동네책방이 한 곳에 모여, 각 서점이 특별하게 추천하는 책들을 선보입니다. 서점의 시대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책방은, 더북소사이어티(통의동), 동아서점(속초), 땡스북스(홍대), 미스터리 유니온(신촌), 미스터버티고(일산), 봄날의 책방(통영), 숲속작은책방(괴산)입니다.

2. 독서클리닉과 필사서점 ‘독서클리닉’에서는 글쓰기, 과학, 문학 분야의 전문가 21명이 5개의 서점 공간에서 독자와 1대 1로 만나 직접 처방해줍니다. 강호정 교수, 김봉석 평론가, 김지은 동화작가 등이 책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한편 시인 5명이 독자의 사연을 읽고 각 독자에게 시를 골라주면서 추천 이유와 처방전을 쓰는 ‘필사서점’이 마련됩니다. 강성은, 유희경, 문보영, 안미옥, 최현우 시인이 참여합니다.

3. 각 출판사 부스에서 독자와 작가의 만남 학고재, 문학동네, 문학실험실 부스에서는 김훈, 황석영, 김선재 작가를, 남해의 봄날 부스에서는 이미경 작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밖에 배수아, 이정명 등의 작가들이 출판사 부스에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하면서 독자들과 만납니다.

4. 국제관: 주빈국 터키 올해 도서전 주빈국은 터키입니다.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터키 현대문학의 거장인 마리오 레비의 낭독회와 아동문학 작가 멜리케 귄위즈의 인터뷰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외에 터키의 문학, 커피, 음식을 소개하는 세미나와 그림자 연극, 마블링 예술 같은 터키 전통문화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뉴스'와 '레스토랑' 단어가 만나 이루어진 '뉴스토랑'은 좋은 음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을 회복한다는 레스토랑의 어원처럼 독자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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