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생성-그래픽카드-PC구축-채굴...쉽게 따라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채굴기

채굴용 PC 시스템 구축과 프로그램 설정 과정...가상화폐 채굴 'A to Z'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의 가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가상화폐가 무엇인지, 특히 가상화폐를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일 주요 가상화폐의 가치를 살펴보면 1비트코인(BIT) 당 2440.43달러(한화 약 279만원), 1이더리움(ETH) 당 273.43달러(한화 약 31만원) 정도를 기록 중이다. 하루에도 수십번 등락을 반복하는 만큼 위험성도 존재하지만, 그에 따라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채굴 할 수 있는 비트코인이 약 500만개 정도에 불과한 상태로 직접 채굴에 뛰어들어서 수익을 거두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이더리움이나 리플, 대시 등은 아직 채굴 할 수 있는 코인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직접 채굴에 뛰어들더라도 아직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태다.

채굴을 위한 3가지 방법...직접채굴, 간접채굴, 클라우드마이닝


개인이 가상화폐 채굴을 하고 싶다면 대략 3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첫번째로 직접채굴은 개인이 직접 채굴을 위한 최적의 PC 시스템을 구축해서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방식이다.


두번째로 간접채굴은 이미 채굴을 위한 PC 시스템이 갖춰진 채굴장을 위탁받아서 채굴하는 방식으로 가정용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상업용이나 공업용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채굴장마다 전기세나 관리비 등이 상이하다보니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한다. 최근에는 일반 PC방을 채굴장으로 개조해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클라우드 마이닝이라는 방법도 있다. 클라우드 마이닝은 채굴만을 위한 대규모 업체에 채굴은 맡기고, 코인을 캐는 해시량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해시은 암호화 거래 기록을 뜻하는데, 사용자는 해시량을 구매해 해당되는만큼의 채굴된 코인을 지급받는 방식이다. 현재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제네시스 마이닝'이 대표적인 클라우드 마이닝을 제공하는 업체다.


세가지 방법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채굴을 할 기본적인 방법은 정해진 셈이다. 우리는 일단 첫번째 방법인 직접채굴을 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현재 약 800여종에 달하는 가상화폐 중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리플, 라이트코인, 시아코인, 제트코인 등 주요 코인들의 경우 일부를 제외하면 GPU(그래픽프로세서유닛)가 탑재된 그래픽카드로 직접채굴이 가능하다.

일단 직접채굴에 나선다면 먼저 가상화폐 지갑을 생성해야한다.


비트코인의 경우 가장 널리 활성화된 가상화폐인만큼 '비트코인 코어', '빗더', '비트코인 월렛', 'BTC' 등 다양한 전자지갑 서비스가 존재한다. 대부분 방식은 동일하기 때문에 편한 곳에 가입후 사용하면 된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더리움의 경우 '마이 이더 월렛'을 통해 전자지갑을 생성해서 사용하면 된다. 입력 창에 사용자 비밀번호(개인 키)를 입력하면 전자지갑 주소가 생성된다. 해당 전자지갑 주소는 반드시 백업 등을 통해서 기록해 둬야한다. 분실하면 해당 지갑에 들어있는 가상화폐는 영영 사용할 수 없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대시, 라이트코인, 리플 등 개별적인 가상화폐들도 고유의 지갑이 존재한다. 또한 최근에는 통합 지갑 관리도 가능한 곳들이 나오고 있다.


가상화폐를 위한 지갑까지 생성했다면 이제 채굴을 위한 기본적인 준비는 끝난 상태다.

가상화폐 채굴을 위한 채굴용 PC 시스템 구축


가상화폐를 위해서는 채굴용 PC을 구축해야하는데, 일반적인 PC와 달리 채굴용 PC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CPU가 아니라 GPU 즉, 그래픽 카드가 핵심이다.


가상화폐의 채굴을 위해서는 암호화된 데이터 속에서 암호를 푸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암호화된 데이터가 복잡한 것이 아닌 많은 문제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CPU를 통해 문제를 푸는 것보다 GPU를 이용해 문제를 푸는 것이 유리하다. 그렇기에 고성능 GPU가 채굴 효율이 더 좋다.


먼저 CPU는 채굴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인텔 i3 정도면 충분하다. AMD 제품으로는 라이젠5도 문제없다. 다만, 채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력 소모이기 때문에 전력 소모량이 적은 CPU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다.

그 다음으로 골라야하는 부품은 메인보드다.


채굴을 위해서는 GPU가 가장 중요하고, 그렇다면 GPU를 많이 장착 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 최근 채굴용 메인보드로 인기가 많은 모델은 '에즈락 h81 프로 btc'이다. 이유는 간단해서 PCIe 2.0 x16 이 1개, PCIe 2.0 x1 이 5개 등 그래픽 카드를 꼽을 수 있는 슬롯이 총 6개가 있어서다.


램 메모리 역시 채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아니라서 4GB 이상으로만 연결시켜 주면 된다.


파워 서플라이는 전원을 공급하는 부분으로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채굴용 PC는 전력 소모량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충분한 용량의 파워를 선택해야한다. 1~2개의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PC라면 500와트급의 파워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6개의 그래픽 카드를 연결해 채굴하기 위해서는 최소 1300와트급의 파워가 필요하다.


하드디스크는 크게 상관없는 부분으로 HDD나 SSD 어느것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드디어 가장 중요한 부품이 남았다. 바로 그래픽 카드. 채굴용 PC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그래픽 카드의 연산 능력에 따라 가상화폐 채굴량이 결정된다.

일단 엔비디아와 AMD(ATI) 등 그래픽 제조사 2곳이 존재한다.


현재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더리움 채굴에는 ATI의 라데온 시리즈가 채굴에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RX580은 멀티태스킹 능력이 우월하다고 알려져 다나와의 6월 1주차의 판매량 기록에 따르면 전주 대비 280%가 판매되는 등 현재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으로 알려졌다. AMD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해당 제품은 국내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는 상태로, 소량 입고 되는 족족 모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에서는 GTX1070이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상태로, 현재는 재고 부족으로 판매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다. 마찬가지로 GTX1060 역시 현재는 모두 매진 상태.


이례적으로 100만원을 훌쩍 넘는 GTX1080과 GTX1080 Ti은 GTX1070과 GTX1060의 재고가 부족한 틈을 타서 고가임에도 빠른 속도로 판매가 늘고 있다. 마찬가지로 GTX1050의 경우도 부족한 성능에도 전체적인 그래픽 카드의 부족 현상으로 인해서 해당 제품의 판매량이 급등 하는 등 국내에 존재하는 그래픽 카드가 채굴 시장에 빨려들어가고 있다는 소리도 나올 정도다.


업계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예정으로, 현재 본사에 물량을 추가 요청한 상태로 이달 중 대규모로 들어올 계획으로 알려졌다.


채굴용 PC 시스템까지 준비했다면, 이더리움을 기준으로 채굴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본격적인 채굴 시작...마이닝풀과 채굴용 프로그램 이용


이더리움의 경우 이스마이너(Ethmin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채굴을 하게 된다. 물론 이스마이너 말고도 멀티풀마이너, 네모스마이너 등 다양한 채굴용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자신이 구성한 PC 시스템에 따라서 사용방법이 달라지게 되는데 엔비디아의 지포스 그래픽카드라면 쿠다(cuda)를 선택해서 진행하고 ATI 라데온의 경우 오픈CL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참고로 해당 프로그램은 https://eth.pp.ua/ 을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쉽게도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았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윈도키+R'을 누르고 'CMD' 명령어를 입력해서 윈도 커맨드 창을 활성화 시켜준다. 그 후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은 폴더로 이동해 준다.


여기서 명령어를 입력해야하는데, 기존 명령어는 "EthDcrMiner64.exe [풀주소:포트/내지갑주소/워커] -U 또는 -G" 이렇게 된다. -U 옵션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일 경우, -G 옵션은 ATI 라데온 그래픽카드이다. 여기서 본 기자의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시리즈이기 때문에 -U 옵션을 입력해야한다. -S 명령어는 스트라툼 프로토콜을 연결시켜주는 명령어다.


예컨대 "EthDcrMiner64.exe asia1.ethereum.miningpoolhub.com:20535 -O xxxxx.minerNVIDIA:x0xc07A56c2B5324fdc55cF3e7C358801d7d652C51a/rig1 -U -S"라고 명령창에 입력을 하면 DAG라는 파일이 생성되고 본격적으로 채굴이 시작되게 된다.


풀주소는 일종의 채굴을 위한 탄광이라고 할 수 있다. 나노풀, 마이닝풀허브 등 다양한 탄광이 있지만, 여기서는 마이닝풀허브를 통해 실제 진행한다. 해당 명령어(주의-사용자 PC나 마이닝풀, 혹은 내부네트워크에 따라 명령어가 달라질 수 있다.)를 커맨드창에서 입력하면 약 15분 내외의 준비 시간을 걸쳐 채굴을 시작하게 된다. 사실 명령어 입력만으로 모든 작업이 끝나기 때문에 실제 채굴이 진행되는지 확인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 문제는 해당 채굴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하는 명령어를 입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채굴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내부에 있는 start.bat 라는 배치 파일에 명령어를 입력해 실행해주면 된다. bat 파일 형식은 과거 DOS 운영체제(OS)에서 많이 사용했던 것으로 미리 입력해 둔 명령어를 실행과 동시에 자동으로 입력해서 실행해 준다.


이렇게 입력하면 PC 시스템의 CPU와 특히 그래픽카드를 이용해서 가상화폐 채굴이 시작된다. 얼마나 채굴이 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용한 마이닝풀 사이트에 자신의 전자지갑 주소를 입력하면 얼마나 채굴이 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채굴이 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지 확인이 가능하니, 바로 확인이 안된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다만 현재 채굴의 경우 비트코인은 이미 채굴이 많이 된 상태로 난이도가 많이 상승해, 실제 개인이 채굴을 해서는 이득을 볼 수 없는 상태고, 이더리움의 경우도 1 PC 시스템으로 채굴할 경우 하루에 1000원 정도의 이더리움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현재 순수하게 개인 PC을 이용한 직접 채굴은 줄어들고 있는 형편이라는 것 꼭 기억해야 한다. 리플, 라이트코인, 대시, 제트코인 등은 아직 채굴된 코인 양이 많지 않아서 현재도 채굴한다면 소액이나마 수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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