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설계하는 에버튼

에버튼은 지난 시즌 7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한 때 5위도 바라볼 정도로 상위 6개팀을 강하게 압박하기도 했죠.

하지만 전력의 한계점이 드러나면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진 못했습니다.

18라운드를 기점으로 더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네요.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주력 선수의 부상 및 폼 저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까요?

이적 시장에서 상당히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네요.

7월 4일까지의 영입 선수들입니다.

준척급 자원들을 제법 빨리 영입해서 팀에 합류 시켰네요.

특히 향후 10년을 책임 질 수 있는 수비 자원을 2명이나 합류시킨 것이 눈에 띄네요.


에버튼은 시즌 내내 골키퍼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왔던 팀이죠.

픽포드는 잉글랜드의 미래를 책임 질 수 있는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선더랜드 시절 혼란스러웠던 수비진에서 경험치를 쌓았죠.


마이클 킨은 맨유와 같이 좀 더 상위 클럽들이 노렸던 자원이기도 합니다.

자기엘카, 윌리엄스의 나이를 고려해봤을 때 최고의 영입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하네요.


그 외에도 아약스의 중심이었던 클라센, 말라가 공격을 이끌었던 산드로를 합류시켰네요.

클라센은 이적설이 돌고 있는 바클리의 대체자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 하네요.

리그에서만 33경기 14득점 9도움.

물론 에레디비지에가 경쟁력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미드필더가 기록한 공격 지표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죠.

산드로 역시 유망한 자원입니다.

이제 막 21세 구간을 지난 공격수가 빅 리그에서 10골 이상을 기록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특히 슈팅 능력은 발군 입니다.

물론 라리가에서의 성공이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지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영입한 자원들의 공통점이라면영입한 자원들의 공통점이라면

모두 25세 이하의 선수라는 점입니다. 모두 25세 이하의 선수라는 점입니다.


당장 현재 성적도 중요하지만 좀 더 길게 보는 듯한 인상이 강하네요.

위의 선수들이 제대로만 성장해준다면 팀의 베스트 11이 매우 어려질 수 있겠네요.

과거 아스날, 현재 토트넘과 같은 팀들이 추구하는 방향성과도 일치합니다.


어릴 때부터 발을 맞춘다는 건 팀워크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죠.

또한 좀 더 다이내믹한 축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즉, 향후 5년까지도 바라보고 있는 셈입니다.

(아무래도 토트넘의 성공 사례가 영향을 준 것 같아 보이네요/ 쿠만도 사우스햄튼을 맡은 적이 있죠)

그리고 중대한 미래 사업에 방점을 찍어줄 선수는 루니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퇴물' 이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기량이 하락한 것은 분명합니다.

어린 선수단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베테랑' '베테랑'

게다가 그는 에버튼 출신이자 잉글랜드의 주장 출신(?)입니다.

상징성 면에서 보면 그는 최고의 선수죠.


현 시점에서 루니의 이적은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적극적인 투자 + 가능성이 보이는 어린 선수들 + 유능한 감독''적극적인 투자 + 가능성이 보이는 어린 선수들 + 유능한 감독'

에버튼의 미래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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