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줍5

7월 8일 오늘... 아무래도 더이상 관찰은 무리일 것 같다.

안방수 천자한 이틀뒤에 모습이 하기전과 차이가 없었다. 만약 시력이 없다면 남은 오른쪽이라도 살려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주변 좀 더 찾아보고 전화드리고 한곳을 방문했다. 퇴근길에 들러 사진과 상태를 말씀드리고 여쭤보고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에 해당될지를 여쭤봤다. 5월 26일부터 치료한 내용, 검사결과지, 현재 점안액 명칭과 횟수, 복용약 알려드렸다. 듣기만해도 아시는가보다. 시력이 없을 거라 확신하셨다. 현재 할 수 있는 방법을 여쭸다.

정말 단순하게 포도막염이면 안약으로 치료가 되지만 아기냥이 포도막염과 녹내장이 같이 생긴 경우 거의 전신질환일 경우가 높다하셨다. 치료 불가능한 복막염을 얘기하신다. 일단 다시 여러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수술도 가능할 지 알 수 있을거라 하셨다. 비용도 만만치 않다하신다. 길냥이라니 비용때문에 권하질 못하신다고...

아..... 정말 사면초가에 사방이 캄캄하고 답답한 기분이 들어 또다시 울컥하고 목소리가 떨렸다. 비용과 수술방법, 종류를 다시 여쭤봤다. 냥이도 안보시고 너무 잘 설명해주신다. 감사한 마음에 믿음도 가고 당장 검사하기로 했다. 집에 들러 옷갈아 입고 동지를 데리고 바로 병원에 들렀다..그리고 지금 검사중이다... 결과가 중요하다. 복막염이면 수술마저도 못하고 그냥 죽을 날만 기다려야한다는 건데... 초조하다. 두시간을 기다려야하는데... 현재 복막염이 아니면 수술이 가능하단다. 복막염이란게 잠복기가 1년. 2년이 될 수도 있단다. 치료법도 없고. 특이하게 답이없는 질병이다. 그래도 현재 검사가 정상이라면 수술은 된단다.

비용이야 12개월할부하면 되니까... 하고 위로중이며 검사 결과기다리면서 덜 초조하려고 빙글에 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응원해주신 분들께 심적으로 기대고 있구나하고 문득 느낍니다.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얘기할 곳이 있고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 또한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사실 저 이렇게 하는거 돈들인거 남편이 알면 어찌될 지.... 그냥 얼버무려 동네에서 싸게 해주고 그냥해주고 해서 돈 안쓰는 줄 압니다.. 그나마 감사한게 직장다니니 초과되는건 제 카드로 해결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네요^^ 결과라도 좋아서 수술날짜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