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소본능(?)

프리미어리그를 떠들썩 하게 만든 대사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웨인 루니가 자신의 친정팀으로 복귀합니다.

무려 13년만이라고 하죠.


2002년 17세의 나이로 데뷔한 루니는

2004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겼죠.

이 후 팀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1~2시즌 동안 폼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는 모양새였죠.


마침 팀에 상징적이면서 베테랑 선수가 필요했던 에버튼과

좀 더 젊고 빠른 팀으로 변화를 꾀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뜻을 같이 하면서

이적이 성사되었습니다.


결국 친정팀으로 돌아온 셈인데요.

축구계에서는 이런 일이 제법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친정팀으로 돌아온 선수들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디르크 카윗 - 페예노르트

2003.07~2006.08 활약

2015. 07 복귀


출발은 위트레흐트에서 했지만 페예노르트에서 좀 더 인상적인 활약을 했었죠.

무지막지한 활동량과 희생 정신 그리고 득점력까지 갖춘 공격수였습니다.

리버풀에서도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자신의 능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게도 했죠.

그러니까 6년동안 리버풀에서 살아남았겠죠?


이 후 페네르바체를 거쳐서 다시 페예노르트로 복귀했습니다.

30대를 훌쩍 넘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클래스 있는 모습을 보여줬죠.

2시즌 연속 팀 내 득점왕.

그리고 2016/17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 까지 합니다.

이토록 완벽하고 아름다운 마무리가 있을까요?

2. 박지성

2003.07~2005.07 활약

2013.08 복귀


프로 출발은 교토퍼플상가였지만 그의 본격적인(?) 커리어 시작은 PSV 아인트호벤이죠.

물론 유럽에서의 첫 시즌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적응 문제가 발목을 잡았더랬죠.

하지만 적응을 마친 이 후에는 홈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정도로 활약했죠.


이 후 좀 더 큰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축구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물론 부상 문제 때문에 많은 경기에 출전 할 수는 없었지만

중요한 경기 때마다 눈에 띄는 활약을 하면서 잉글랜드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았죠.

하지만 QPR 시절에는 기대치에 못미치는 활약을 하면서 질타 아닌 질타도 받았습니다.

한 시즌을 그냥 날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그리고 그의 선택은 친정팀으로 리턴이었습니다.

임대 이적이었지만 이적 이 후 은퇴를 했으니 사실상 PSV 아인트호벤으로의 복귀였죠.

이적 시즌에 23경기 2득점 5도움.

폭발적인 활약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린 선수들의 리더격으로서 준수한 활약을 했죠.

3. 미하엘 발락

1999.07~2002.06 활약

2010.07 복귀


'콩'라인의 대표주자 미하엘 발락도 귀소 본능을 발휘했더랬죠.

사실 그도 켐니스라는 팀에서 시작했고 카이저슬라우테른이라는 단계를 밟았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시절이 바로 레버쿠젠 시절이었죠.


이 후 독일 최고의 명문구단인 뮌헨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이어갔고

그 기세를 이어서 2000년대에 주가를 높이던 첼시로 이적했습니다.

다만 유독 큰 대회에서의 인연이 없었다는 점이 조금 아쉽네요.

리그 우승은 제법 많았지만... 챔스, 월드컵에서는...


생각보다 아쉬웠던 잉글랜드 시절을 뒤로하고 그가 선택한 구단은

자신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던 레버쿠젠이었습니다.

돌아와서도 나름 클래스를 보여준 그는 2시즌 35경기 2득점 2도움 (리그 기준)을 끝으로

은퇴를 했습니다.

4. 안드리 셰브첸코

1994.07~1999.06 활약

2009.08 복귀


셰브첸코는 루니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데뷔했던 팀으로 복귀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명문 디나모 키예프에서 17세의 나이에 데뷔를 한 그는

유럽 무대에서 정말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20경기에서 14득점 1도움.

그리고 당시 최고의 명문 구단이었던 AC 밀란으로 이적했죠. 약 2,300만 유로.


AC 밀란에서의 활약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괜히 그에게 '무결점의 스트라이커' 라는 별칭이 붙은게 아니죠.

그리고 그 활약 덕분에 첼시로 이적을 했습니다.


하지만 첼시 시절에는 정말 형편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신체적 능력이 많이 떨어진 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였으니까요.


잉글랜드에서의 실패 이 후 그의 선택은 친정팀 복귀.

물론 한창 좋을 때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3시즌 동안 경기당 0.4골에 육박하는 득점력을 유지하는 등 클래스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5. 페르난도 토레스

2001.07~2007.07 활약

2015.01 복귀


루니, 셰브첸코와 궤를 같이하는 선수입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던 선수인 토레스는 천재 소리를 들었던 선수였습니다.

17세의 나이에 데뷔한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6시즌 동안 178경기 77득점을 기록했죠.

빅리그에서 20대초반 구간에 이 정도의 활약을 해준다는 것은 정말 굉장한 일이죠.


07/08시즌 리버풀로 이적해서도 굉장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빨(간) 토(레스)는" 라는 말 들어보셨죠?

리버풀을 우승에 가장 근접하도록 만들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죠.

제-토 라인은 아직까지도 회자 될 정도니까요.


하지만 첼시 시절에는 실망스러웠죠.

엄청난 몸 값에 부흥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첼램덩크 때 모든 것을 갚았다는 이야기가...)

특히 신체 능력의 하락이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이 후 이탈리아로 자리를 옮겼지만 그 곳에서도 실망스러웠죠.

결국 그의 선택은 친정팀 복귀였습니다.

물론 한 번 찾아온 노쇠화는 극복하기 힘들게 됐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 클라스 얀 훈텔라르

2006.01~2009.01 활약

2017.07 복귀


영원한 '헌터' 훈텔라르는 이번 시즌 아약스로 복귀했습니다.

사실 그는 아약스의 라이벌인 PSV 아인트호벤에서 데뷔를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시즌을 마치고 연락이 오기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는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아약스를 선택했네요.


아약스가 그에게 바라는 건 루니와 비슷합니다.

유소년들이 많기 때문에 정신적인 리더이자 베테랑 같은 역할을 바라고 있죠.

훈텔라르는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샬케 04와 같이 유명 클럽들에서 활약한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그의 존재만으로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겁니다.

(본인들도 무럭 무럭 자라서 나가야 하니까요).


#1. 웬만하면 은퇴하거나 현 구단에서 은퇴를 할 것 같은 선수로 조사했습니다.#1. 웬만하면 은퇴하거나 현 구단에서 은퇴를 할 것 같은 선수로 조사했습니다.

#2. 일단 유럽 구단 중심으로만 조사를 했습니다. #2. 일단 유럽 구단 중심으로만 조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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