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사라예보 사건을 계기로 일어난 줄 알았던 1차 세계대전
우연한 기회로 읽게된 '낙엽이 지기 전에'를 통해
사라예보 사건만이 아닌 무수히 많은 요소들인
무능력한 유럽 지도층과 융퉁성 없는 슐리펜 계획, 공격제일주의에 빠진 군부 등
새롭게 알게된 내용들이 너무나 많았어요.
1차 세계대전은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대재앙이었는데
잘못된 믿음과 판단, 선택이 모여 이런 결과로 이어졌네요.
북한의 끊임없는 군사 도발로 인해 한반도 분위기가 날이 갈수록 격양되고 있는 지금
역사적 교훈의 무대인 1차 세계대전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생각해 보는 것은
꼭 한번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핵미사일 시대를 사는 우리.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지금 올바르게 나아가는 중인지
국방안보전문가 김정섭 저자님은 1차 세계대전을 통해 자세하게 말씀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