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없는 하루

너없는 하루가 시작됬다.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


매일 아침마다 오던 너의 문자가 없어


조금은 어색한것 같아도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선다.


그녀의 걱정때문에 생긴 아침을 챙겨먹는 습관


아직까지는 그 습관이 남아있다.


기억을 떠나보내려 길을 걸어도


항상 너와 걷던 길이라


마치 너와 걷는 것 같다.


사랑이 변한 것도 아닌데


혼자서 너를 지워가고 있는 나


그냥 한 사람이 지나 갔을 뿐인데


그냥 한 사랑이 지나 갔을 뿐인데


너가 없는 오늘 하루는 너무 힘들다.


언제가 이 감정이 무뎌질 것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다.


너를 사랑했던 추억마저


내 머리속 기억끝에 자그마한 한 조각으로 남을까봐


언제가 없었던 사람처럼


살아 갈까봐


그 것이 너무 두렵다.


그래서인지 이유모를 눈물이 흐른다


가슴이 아파오면서 눈물이 흐른다.


아직은 너의 밖에서 살 수 없는 나


내게 그 사람으로 물든 시간만이 흘러갈 뿐이다.


출처 - 나얼의 노래를 듣던 도중 제 현재 상황과 맞다고 생각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문제될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짤막한 소개 안녕하세요. "여행은 현지인의 삶을 엿보는 것이다"라는 나름에 철학을 갖고 24년 인생에서 10년째 해외 배낭여행을 다니고 있는 이산입니다. 여행 유튜버가 대세인 이 시점에서 아직도 매 여행 후 글을 남기는 이유는 어릴적 읽었던 한비야 책의 영향 일수도 있고, 동영상 보다는 텍스트를 더 사랑하는 제 마음 때문일수도 있지만, 어릴적 보았던 영화 "라따뚜이"의 명대사 "Anyone can cook"을 나름대로 바꿔 "Anyone can travel"로 살기위해 오늘도 스카이스캐너 앱을 키고있는 이산 입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빨리 맞은 정보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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