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없는 하루가 시작됬다.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
매일 아침마다 오던 너의 문자가 없어
조금은 어색한것 같아도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선다.
그녀의 걱정때문에 생긴 아침을 챙겨먹는 습관
아직까지는 그 습관이 남아있다.
기억을 떠나보내려 길을 걸어도
항상 너와 걷던 길이라
마치 너와 걷는 것 같다.
사랑이 변한 것도 아닌데
혼자서 너를 지워가고 있는 나
그냥 한 사람이 지나 갔을 뿐인데
그냥 한 사랑이 지나 갔을 뿐인데
너가 없는 오늘 하루는 너무 힘들다.
언제가 이 감정이 무뎌질 것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다.
너를 사랑했던 추억마저
내 머리속 기억끝에 자그마한 한 조각으로 남을까봐
언제가 없었던 사람처럼
살아 갈까봐
그 것이 너무 두렵다.
그래서인지 이유모를 눈물이 흐른다
가슴이 아파오면서 눈물이 흐른다.
아직은 너의 밖에서 살 수 없는 나
내게 그 사람으로 물든 시간만이 흘러갈 뿐이다.
출처 - 나얼의 노래를 듣던 도중 제 현재 상황과 맞다고 생각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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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