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출 스마트폰으로 1억...D-1, 카카오뱅크의 승부수는

해외 송금 수수료 대폭 낮춰...주주사 데이터 활용해 저신용자 대출해외 송금 수수료 대폭 낮춰...주주사 데이터 활용해 저신용자 대출

국내 두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오는 27일 문을 연다. 카카오뱅크는 오픈 전부터 시중은행보다 수수료를 대폭 낮춘 해외 송금 서비스를 공개하는 등 기존 금융권에서 볼 수 없었던 서비스를 선보일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직장인 신용대출로 1억원을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이용하고, 저신용자 대출이율을 연 10% 이하로 하는 등 기존 은행 대비 파격적인 금융상품을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카카오뱅크 출범식을 연다. 올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은행업 본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는 약 3개월간의 실거래 운영 점검을 마치고 대고객 서비스 준비를 마쳤다.

2015년 11월 동시에 예비인가를 받았던 케이뱅크가 지난 4월 오픈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늦은 출발이다. 그러나 카카오뱅크 측은 속도보다는 금융 서비스 안전성과 인터넷전문은행다운 편의성, 혁신성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오픈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가 출범 전 선공개한 해외 송금 서비스는 이를 잘 반영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해외 송금 시 5000달러 이하는 5000원, 5000달러를 넘을 경우 1만원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전했다. 일반 시중은행에서 5000달러를 송금하면 수수료가 5만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도 4만원 정도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카카오뱅크는 이에 10분의 1 정도 낮은 셈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존 은행의 복잡한 송금 비용 구조를 단순화하고, 제휴사인 씨티그룹의 글로벌 망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수수료를 낮췄다.

직장인대출 최대한도는 1억원대로 높인다. 은행 창구를 찾아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1억원의 간편대출이 가능하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저신용자들을 위한 대출 상품도 선보인다. 이는 카카오뱅크의 주주사인 SGI서울보증의 보증 서비스를 활용한다.


저신용자 대출은 SGI서울보증의 신용평가모델과 카카오뱅크의 자체 신용평가모델을 적용한다. 카카오뱅크가 운용하는 신용평가모델은 카카오톡과 주요 주주사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다. 예를 들어 카카오택시 사용정보나 G마켓 물품 구매 내역, 인터넷서점 예스24의 거래정보 등을 반영하는 식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저신용자에게 연 10% 미만의 금리로 대출을 제공하면 고객은 약 900억원에 달하는 이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카카오뱅크가 무엇보다 경쟁사들에게 위협이 되는 점은 국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자리잡은 카카오톡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카카오톡의 월간 이용자 수는 42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톡 사용자는 카카오뱅크의 잠재 고객이다. 또한 카카오톡이 카카오뱅크의 금융 서비스를 확장하는 수단으로 활용됐을 경우 업계에 미칠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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