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 사진 : ^^
2) 성별 : 남성
3) 나이 : 44세 (남편이고 아빠이고 ^^)
3) 영화 덕후를 위한 방이 갖고 싶은 이유
남편 & 아내, 딸냄*2, 이렇게 4가족이 오순도순 살고 있습니다. 저는 물론이고 가족 모두가 영화를 좋아합니다. ^^ 특히 제 아내와 저는 주말마다 침실에서 영화를 즐기는게 큰 즐거움의 하나입니다. 저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즐기는 편입니다. 그런데 공포영화는 보지 않아요. 왜냐면 공포영화는 무셔야 잼나는데 저는 공포영화를 봐도 무섭지가 않아서요. 대학교를 뉴욕시립대 브루클린 칼리지의 'film marketing' 전공으로 합격했었는데 뉴욕의 다른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럴정도를 영화를 좋아하지요. (최근에는 '시카리오'를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 아내는 일본영화를 좋아합니다. 특히 심야식당 극장판은 수십번은 보는것 같더라구요. 저의 딸냄*2은 초등학생인데 (6학년, 4학년) 아주 유치한 공포영화를 즐겨 본답니다 (최근엔 '사다코 vs 카야코'를 보고 아주 난리더라구요). ^^ 보면서 '꽥꽥'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지요. 딸냄*2 들도 부부 침실에서 이불뒤집어 쓰고 공포영화 보기를 좋아하구요. 이렇게 부부침실을 영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쓰고 있는데 방이 무언가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지금 아파트에 이사 오면서 벽지로 도배 대신 페인트를 칠했는데 저희 부부가 직접했을 정도로 지금집에 대한 애착이 큽니다. 지금의 안방을 영화도 보고 부부 안방으로도 아늑하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셔요 ^^~~ 영화를 좋아하는 저는 물론 온가족이 좋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