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산책, 블라디보스톡#1

1년전 요맘때, 한창 직원들끼리는 시간만 나면 휴가때 여행얘기로 바빴다. 일 특성상 한꺼번에 휴가를 가지 못하고 나눠서 가게 되면서 먼저가는 사람들의 스케쥴을 들어주느라 점심시간 1시간이 너무나도 짧았다.

대부분 비슷했다. 다낭, 오키나와, 홍콩, 태국 이런곳들...분명 2박3일 휴가에 멀리 갈 수 없는 특성도 있으리라. 하여간 동료들은 저런곳을 한두번씩 갔다와서 그런지 몰라도 ''저도 태국 갔다올까요?'' 라고 하면 여직원들끼리 내 스케쥴을 짜준다. 그러면서 이건 무조건이고 저것도 무조건 해야되고... 내 여행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주는것 같아서 고맙지만 꼭 평가받는 것 같아서 솔직히 거부감이 들었다. 내 여행인데..


이 때문에 선택된 블라디보스톡!! 회사 사람들 중에서 갔다온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내가 간다.

여행만큼은 급하지 않고 여유롭게, 의무감에 물든 여행이 아닌 시간을 즐기는 여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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