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태풍’, 우리.국민 등 5대 시중은행 ‘IT 인재’ 전쟁에 새 변수


▲ ⓒ뉴스투데이DB

카카오뱅크 위력 목격한 시중은행들, 금융 디지털화를 생존전략으로 인식?


우리, 농협, KEB하나, 신한, KB 국민 등의 하반기 디지털 인력 채용에 새로운 변수 


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출범 5일 만에 100만계좌 개설을 돌파하면서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시중은행이 정보기술(IT) 인재 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의 돌풍적인 인기는 지난해부터 직원수 감축과 영업점을 축소하면서 ‘디지털화’에 집중하는 시중은행들에게 자극제가 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금융의 디지털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카카오 뱅크의 태풍같은 위력을 목격하면서 단순한 발전 전략이 아니라 생존 전략으로 디지털 금융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뱅크의 위력은 기존의 상경계열 인재보다는 IT계열 인재 충원에 관심을 기울여왔던 시중은행들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새로운 변수로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시중은행들은 디지털 관련 부서를 신설하면서 인력은 외부 수혈을 통해 채울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위해 하반기 채용문이 열리는 이달부터 IT분야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채용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필 전망이다.

가장 먼저 하반기 디지털 인재 채용에 나선 곳은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은 지난주 하반기 채용문을 열면서 동시에 우선 채용에 나선 분야가 바로 ‘디지털’분야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내달 11일까지 디지털 금융에 핵심 인재가 될 디지털 비즈니스 플래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 전문가 채용에 나선다. 위 분야 모두 전공자 우대이다.

다음으로 농협은행은 올해부터 부서별 4차산업혁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디지털혁신단을 만들어 운영중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혁신 업무를 담당할 직원 20명을 새로 뽑은 바 있다. 또 비대면 채널로 접수된 고객 요구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디지털 뱅킹 활성화 TF팀을 구성했다.

KEB하나은행은 최근 사내공모를 거쳐 IT 전문가 22명을 선발해 ‘디지털 스타스’팀을 꾸렸다. 선발된 이들은 디지털 금융혁신 포럼이나 세미나에 참석해 국외 대학 및 연구소 연수 기회를 부여받아 디지털 혁신 상품을 이들이 직접 제안하도록 하며 전문성을 키우도록 지원한다.

다음으로 신한은행은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사내에 분산된 인적·물적·사업 역랑을 총괄하는 디지털 그룹을 신설했다. 그룹 산하에는 디지털 전략본부와 모바일 채널 통합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는 디지털 채널 본부, 빅데이터 분석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했다.

KB국민은행은 전사적인 디지털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KB디지털 ACE아카데미’를 통해 자체 교육과정을 개설해 디지털 금융에 대비하고 있다. 총 다섯 단계 수준별 과정(▲사전 입문 과정 ▲기본과정 ▲실무역량 강화 과정 ▲전문가 과정 ▲마스터 과정)으로 구성된다.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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